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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딕트 양의 아름다운 세상 -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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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 브라이스 캐년의 겨울 이야기

    미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풍경 사진을 촬영하기 시작한 것은 2006년 가을부터다. 하지만, 내가 유타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을 가기 시작한 것은 그보다 훨씬 전인 1994년 4월부터다. 처음에는 그랜드 캐년을 가려고 했는데, 비지터 센터에서 만난 친절한 아저씨가 "사진가라면 브라이스 캐년부터 먼저 가 보는게 우선이다." 라는 한마디에 코스와 일정을 변경해서 브라이스 캐년을 가게 되었다. 
    브라이스 캐년에 도착해서 처음 봤던 수백, 수천개의 신비스런 모양의 바위, 돌기둥 후두에 완전히 매료되어 샌디에고에 체류하던 2달 동안에 무려 7번이나 브라이스 캐년을 매주말마다 찾아갈 정도로 좋아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브라이스 캐년에 약 100번 가까이 가 본 것 같다.

    브라이스 캐년 최고의 아름다움은 특히, 눈이 내리고 나서 아침에 보는 풍경이야말로 최고의 절경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영하를 훨씬 밑도는 추운 날씨와 매서운 바람속에 기다리면서 아침 빛을 기다리다 보면 온 몸이 얼어 버릴 정도이지만 눈으로 그 멋진 장관을 직접 보며 사진촬영하는 순간에는 모든 수고와 고생을 보상받을 정도로 행복하다. 한동안은 겨울에 눈소식만 접하면 브라이스 캐년으로 쉬지 않고 8~9시간 운전해 달려 가기도 했다. 이번에 나누는 사진은 브라이스 캐년 설경사진중에 가장 눈이 많이 내렸을 때, 2019년 1월에 촬영한 사진으로 거의 모든 뷰 포인트가 클로즈 되어 선셋 포인트에서 아침에 촬영 사진이다. 

    지난 17년동안 수십만 마일의 장거리 사진출사중에도 큰 사고없이 안전하게 모든 일정에 함께 동행하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 베네딕트 파인 아트 포토그라피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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