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성도…음악으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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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국제학교와 과천소망교회가 오랜 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희망콘서트를 마련했습니다. 최근 재확산 되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콘서트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고 하는데요. 하나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울창한 청계산 숲 속. 웅장한 오케스트라 소리가 숲 속 가득 울려 퍼집니다.
루카스국제학교와 과천소망교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희망콘서트를 기획하고, 청계산 숲 속에 위치한 과천소망교회에서 음악회를 연겁니다.
과천소망교회와 루카스심포니오케스트라가 인연을 맺은 건 GOODTV를 통해섭니다.
GOODTV 직원예배를 통해 서로 알게 된 오케스라단과 과천소망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은 음악으로 성도들에게 희망을 주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장현승 목사 / 과천소망교회)
우리가 이 좋은 환경에서 자연과 더불어서 음악회를 하면 그 음악이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지 않겠나? 특히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사랑을 가지고 하는 것들이니까 그 속에 주님과 성령이 함께하시면 이렇게 우울하고 힘들 때 힘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기획하게 됐습니다)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돼 지난 6월 28일 이 곳에서 미니버스킹을 열기도 했습니다. 미니버스킹이지만 100여명의 시민들이 이 곳에 모여 음악을 감상하며 쉼을 얻었습니다.
미니버스킹에 이어 제2회 희망콘서트를 계획하고 지역주민을 초청하기로 계획하던 중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교회와 오케스트라단은 온라인 콘서트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콘서트엔 루카스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백석예술대학교 길한나 교수, 기독예술대학교 교수로 이뤄진 밴드팀 등 국내외 중견 뮤지션이 함께해 음악으로 위로를 전했습니다.
(길한나 교수 / 백석예술대학교)
무엇보다도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저 또한 마찬가지지만 많은 분들이 침울하고 우울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기회에 우리 모두가 음악을 즐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도 치유를 위해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게 됐습니다)
루카스심포니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 콘서트를 계속 이어나가겠단 입장입니다.
(구자용 이사장/ 루카스국제학교)
어려운 시기에 극복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저희는 계속 할 예정이고 다함께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기를...
GOODTV NEWS 하나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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