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6초마다 두 번 깜박이는 독특한 황소 눈....포인트 아레나 라이트하우스 > 라이프

미국여행 [CA] 6초마다 두 번 깜박이는 독특한 황소 눈....포인트 아레나 라이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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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04-02 | 조회조회수 : 5,7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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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년 된 포인트 아레나 라이트(Point Arena Lighthouse)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멘도시노 카운티에 있는 등대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약 130마일, 포인트 아레나에서 북쪽으로 2마일 떨어진 곳에 있다.

115피트 높이의 등대 타워 꼭대기에 올라가면 태평양, 맨체스터 해변, 해안에 있는 캘리포니아 해안 국립 기념물의 포인트 아레나/스토네타 유닛의 최고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포그 신호 빌딩 박물관(Fog Signal Building Museum)에서 등대(Light Station)의 역사와 기술을 배우고, 1908년부터 1977년까지 타워에서 길을 밝힌 최초의 1차 프레넬 렌즈에 경외감을 느껴보라. 예술품, 포스터, 유리 제품 등. 독특한 석재 설치물과 예술품, 자생 식물 정원, 절벽 꼭대기 등산로, 이동하는 고래와 바닷새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관찰 장소가 있는 23에이커 규모의 야외 박물관을 둘러보라.

최초의 포인트 아레나 등대는 1870년에 건설되었다. 벽돌과 모르타르로 만든 탑에는 화려한 철제 발코니 지지대와 등대지기 가족 4명이 거주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갖춘 대형 등대가 특징이다. 1906년 4월, 파괴적인 지진이 탑을 강타했는데, 이 지진은 등대에서 4마일 떨어진 산 안드레아스 단층 전체에서 발생했다. 포인트 아레나 자체의 많은 건물이 잔해로 변했고 등대(Light Station)도 너무 심하게 손상되어 결국 철거되었었다.

미국 등대 서비스(United States Lighthouse Service)는 미래의 지진을 견딜 수 있는 새로운 등대를 건설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회사와 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의 새로운 디자인은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강철 보강 막대를 특징으로 하며 이러한 방식으로 건설된 미국 최초의 등대였다.

새로운 등대는 지진이 발생한 지 거의 29개월 후인 1908년 9월 15일에 작동을 시작했다. 높이는 115피트이며 직경 7피트, 높이 9피트, 무게 4,700파운드의 1차 프레넬 렌즈를 갖추고 있다. 렌즈는 3세트의 이중 황소 눈 쪽으로 초점이 맞춰진 258개의 손으로 갈아낸 유리 프리즘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인트 아레나 등대에 6초마다 두 번 깜박이는 독특한 "빛의 특징"을 부여한 것은 바로 이러한 황소 눈이다. 평가 가치가 350만 달러가 넘는 이 놀라운 광학 장치는 견고한 청동 틀로 제작되었으며 프랑스에서 제작되었다.

1975년에 스테이션의 안개 신호가 꺼지고 멘도시노 해안을 항해하는 선원들을 돕기 위해 타워에서 발생하는 50마일 신호가 있는 무선 신호로 대체되었다. 1977년 6월 타워 발코니에 자동화된 항공기 유형 비콘이 설치되었으며 역사적인 1차 프레넬 렌즈의 사용이 중단되었다.

야외 박물관은 Light Station 부지 전체 23에이커를 포함한다. 최신 기능은 유명한 석공인 존 쇼-리밍턴(John Shaw-Rimmington)이 디자인하고 존과 마크 리카드(John과 Mark Ricard)가 제작한 "Shiprock"이라는 독특하고 새로운 석재 설치물이다. 이 독특한 예술 작품은 해안에 충돌하는 배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2020년에 설치된 석조 미로와 2018년에 설치된 드루이드 서클/스톤헨지(Druids Circle/Stonehenge Homage)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 설치는 등대가 없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Shiprock 남쪽에는 2020년에 완공된 Light Station 미로(Labyrinth)가 있다. 이 돌 미로는 방문객에게 Light Station 부지와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명상 코스를 제공한다. 이 지역을 보존하는 비영리단체 Point Arena Lighthouse Keepers, Inc. (PALKI) 이사회 부회장 로라 프랭클린(Laura Franklin)이 구상하고 자금을 지원한 이 미로는 유명한 석공인 프랑스의 줄리앙 카멜리노(Julien Carmellino)와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의 케빈 카먼(Kevin Carman)이 설치했다.

야외 박물관에서는 또한 현지에서 조달한 멘도 블루 셰일 기둥 5개로 만든 드루이드 서클/스톤헨지 경의, 1992년 촬영이 완료된 후 남겨진 영화 "영원한 영"의 정자, 자생 식물 정원, 고래 트레일 해설 패널을 방문객에게 소개한다. 부지 주변의 여러 역사적 명판 및 표식, 석공의 대가인 존 쇼-리밍턴 및 마크 리카드가 설계 및 설치한 독특한 돌 입구 울타리, 다양한 산책로, 기념관 및 전망 벤치 등이 있다.

야외박물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개관한다. 현충일 주말부터 노동절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올해의 나머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에는 휴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