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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명소 얼마나 열었나…국립공원은 모두 오픈 >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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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 명소 얼마나 열었나…국립공원은 모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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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A중앙일보| 작성일2021-04-22 | 조회조회수 : 9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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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주 명소 5월 말까지 개장

    아직 캠핑은 허용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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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재개장한 박물관들. 위로부터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의 수족관, LA카운티 박물관의 어반 라이트, 내츄럴 히스토리 박물관의 버터플라이 파빌리온. 김상진 기자


    코로나19팬데믹으로 인한 ‘자택격리 명령’으로 방에만 갇혀 있던 남가주 주민들에게 백신 접종만큼 반가운 소식이 나들이를 가볼 만 한 곳이 문을 열었다는 것이다.


    아직 경제 재개 가이드라인은 ‘오렌지’ 상태지만 답답증에 죽을 것 같은 주민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백신 맞은 주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가볼 만 한 명소 중 개장했거나 재개장 날짜가 확정된 곳이 무척 많다.


    채널 아일랜드나 데스밸리 같은 가주에 소재한 국립공원은 모두 문을 열었지만, 폭설이나 도로 폐쇄 등의 개별 상황은 달라 사전에 정보를 갖고 출발해야 한다. 가주 주립공원은 280곳 중 6곳만 빼고 모두 재개장했지만, 캠핑사이트는 상당수 문을 걸어둔 상태다.


    대부분의 뮤지엄은 문을 열었다. 말리부에 있는 게티 빌라(21일)를 비롯해 패서디나의 키드 스페이스칠드런스 뮤지엄(오늘)이 관객들의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또한 해머 뮤지엄, 허팅턴 라이브러리, 일미 내셔널 뮤지엄, 라브레아 타르 피츠 뮤지엄, 오트리 뮤지엄 오브더아메리칸웨스트, LACMA, 롱비치 뮤지엄 오브 아트, 팜프스링스 아트 뮤지엄, 샌타바버러 해양박물관,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 피터슨 오토모티브 뮤지엄, LA카운티 자연사 박물관, 아쿠아리움 오브더퍼시픽, 클레어몬트 뮤지엄 오브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컨템포러리 LA 등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일부 개장일이 확정된 곳은 웬디 뮤지엄(5월 1일), 크래프트 컨템포러리(5월 9일), 스커볼컬처럴센터(5월 15일), 몬터레이 베이 아쿠리아움(5월 15일), 더브로드(5월 26일), 뮤지엄오브컨템포러리아트(MOCA·6월3일)가 있다. 다만 웨스트LA 소재 게티뮤지엄은 대략 5월 말로 예정돼 있다.


    테마파크의 경우도 준비가 착착 진행됐다. 지난 1일 발렌시아의 매직마운틴을 비롯해, 레고랜드 캘리포니아 리조트(15일),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16일)도 문을 열었다.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와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파크는 오는 30일에, 부에나파크의 너츠 베리 팜은 5월 21일에 개장할 예정이다.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의 빅서 구간은 23일 재개통된다.


    이외 할리우드의 유명 식당인 무쏘&프랭크 그릴은 5월 6일에 문을 연다. 할리우드보울은 5월 11일에 7월에 개막되는 14주간의 시즌 일정을 발표한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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