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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뮤지션 50명 힘합쳐 광복 75주년 감격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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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미주중앙일보| 작성일2020-08-14 | 조회조회수 : 12,6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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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토퍼 이 '음악콘서트'
    15일 오후 8시 유튜브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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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한인 감독이 온라인 음악 콘서트로 8·15 광복의 감격을 재연한다. 크리스토퍼 이(사진) 영화 및 다큐멘터리 감독은 오는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온라인 음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힙합, 클레식, 트로트, 가야금, 피아노 등 동서양과 세대를 넘나드는 장르들이 어우러져 ‘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하나의 소리를 낸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미국, 서울, 러시아, 중국 등 전 세계 6개국의 뮤지션 50여명이 힘을 합쳤다. 콘서트는 녹화본으로 진행된다. 1시간 반 분량의 영상에서는 총 17개의 뮤직비디오가 이어진다.

    이 감독은 “음악은 시공간을 초월해 우리에게 위로와 기쁨을 준다”면서 “전세계에 전문가와 아마추어 할것 없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모여 하나의 소리를 내며 화합을 이루고 싶었다”며 영상 제작 계기를 밝혔다. 영상은 서울 메디칼그룹, LA한인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했다.

    콘서트에는 한국 인기 가수 윤도현, 린, 에일리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마리아 호세 살레스(영국 국립발레단), 영재 가야금 연주가 박고은 등이 참가했다. 이동률 음악 감독이 편곡과 녹음을, 소프라노 가수 케일라 김씨가 진행을 맡았다.

    콘서트는 오는 15일 오후 8시 15분 유튜브 채널(CARE PROJECTS)에 업로드 되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누구나 소통할 수 있다.

    이 감독은 1975년 이민 와 캘폴리포모나에서 건축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이후 디즈니사에 입사해 디즈니 테마파크 및 리조트 설계업무를 담당하기도 했으며 1993년 이후에는 영상물 제작 프로덕션을 설립하고 애니매이션 및 영화 감독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미주중앙일보 koreadaily.com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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