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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이후 '로봇 대항해 시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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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1-03-24 | 조회조회수 : 1,3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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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2021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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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이후 로봇 대항해 시대 (사진출처=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로봇의 미래를 논하는 '2021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인간과 로봇의 공존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로봇산업의 향배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영상축사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요구로 다양한 분야의 로봇 수요가 폭발적으로 발생하면서 '로봇산업의 대항해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로봇 4대 강국 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선제적 규제혁신, 로봇 핵심기술 확보, 보급 확대 등 로봇산업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첫 기조강연은 짐 데이토 하와이대학교 미래전략센터장이 나섰다. 짐 데이토 미국 하와이대 미래전략센터장은 로봇, 인공지능 등 신기술 등장에 따른 노동의 변화와 향후 인간·로봇 간 협력적 소통 방안을 제시했다.

     

    김상배 MIT(매사추세츠공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최첨단 로봇 기술인 '피지컬 인텔리전스'의 연구 현황을 소개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첨단 로봇이 생활 저변에 확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피지컬 인텔리전스는 빵에 잼을 바르거나 주머니에서 동전을 꺼내는 것과 같이 인간이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는 복잡한 행동을 수행하는 운동지능을 말한다.

     

    이어진 토크쇼에서는 인간과 로봇의 교감 거리가 급격히 좁혀지는 상황에서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패널 토론이 이뤄졌다.

     

    CES 2021로 본 로봇산업과 인공지능 트렌드 분석(고경철 카이스트 연구교수), 미국 실리콘밸리 로봇시장 동향과 전망(손재권 더밀크 대표), 인간과 로봇 공존을 위한 사회적 과제(민경배 경희사이버대 교수) 등 초청 강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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