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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유일한 전 구단 영구 결번 42 그 위대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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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미션라이프| 작성일2022-05-31 | 조회조회수 : 9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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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 첫 번째라는 이유로 야유를 받아야 했던 메이저리거 ‘42’라는 전 구단 영구결번이라는 역사를 쓴 전설적인 인물재키 로빈슨. 영화 42는 그의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입니다.


    메이저리그에는 백인밖에 없던 1946년, 해리슨 포드가 연기한 단장 브랜치 리키는 자신의 팀에 흑인 선수를 넣으려고 합니다. 그는 재키 로빈슨을 영입하려 하는데 그가 내건 조건은 어떠한 모욕과 조롱에도 반격하지 않는 것이었죠. 


    재키 로빈슨은 그렇게 메이저리거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그의 실력을 확인시켜야 했죠.


    그의 첫 데뷔 전, 재키가 나서자 관중들은 야유를 퍼붓고 상대팀의 투수는 일부러 얼굴 쪽에 공을 던집니다. 하지만 재키는 흔들리지 않고 무사히 출루하여 남다른 순발력으로 성공적인 데뷔 전을 치르게 됩니다. 그렇게 그는 메이저리거의 자리를 얻게 되지만 팀원들은 감독에게 반대하는 청원서를 제출합니다.


    42번의 번호를 달고 메이저리그의 첫 경기에 나선 재키 로빈슨을 관중들은 어김없이 그를 비난하고 심판마저 인종차별주의자였죠 그는 마음을 추스르려 하지만 도를 넘은 조롱과 모욕으로 흔들리게 되고 첫 타석을 망치게 됩니다.


    이어지는 두 번째 타석, 상대팀 주장은 그의 아내를 모욕하기 시작하고 그의 평정심은 한계에 부딪히기 시작합니다.그는 어떻게 혹독한 인종차별을 극복하고 전 구단 영구결번을 쓴 전설적인 인물이 되었을까요?

     

    이 영화는 블랙 펜서의 채드윅 보스만이 출연한 2013년 작품입니다. 메이저리거 잭 루스벨트 재키 로빈슨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그는 1947년부터 1956년까지 LA다저스의 전신인 브루클린 다저스의 선수로 활약하며 구단을 여섯 번이나 월드 시리즈에 진출시킨 인물이죠.

    그의 이야기는 메이저리그의 전설로 남아 재키 로빈슨 데이인 4월 15일, 모든 구단 선수들의 등번호는 ‘42’가 됩니다


    세상은 맞서 싸우는 것이 용기라고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때론 싸우지 않을 수 있는 용기, 반격하지 않을 수 있는 용기, 침묵할 수 있는 용기가 더 위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영화 4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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