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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파더' 안소니 홉킨스x올리비아 콜맨, 마스터피스 3월 극장 개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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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SEN| 작성일2021-02-28 | 조회조회수 : 2,4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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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포스터


    [OSEN=김보라 기자]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주요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2021년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화제작 ‘더 파더’ 측이 배우 올리비아 콜맨의 섬세한 연기력이 돋보이는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파더’(감독 플로리안 젤러, 수입배급 판씨네마)는 완벽하다고 믿었던 일상을 보내던 노인 안소니의 기억에 혼란이 찾아오고, 완전했던 그의 세상을 의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올해의 마스터피스. 


    25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배우들이 사랑하는 배우’에 등극한 올리비아 콜맨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거실에 앉아 먼 곳을 응시하는 올리비아 콜맨의 모습은 기억과 현실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아버지를 지켜보며 가족과 자신의 삶이라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딸 앤의 딜레마를 표현해 그녀가 펼쳐낼 놀라운 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마스터 클래스급 연기’라는 카피는 아버지와 딸로 함께 호흡을 맞춘 안소니 홉킨스와 올리비아 콜맨의 압도적인 연기 앙상블을 짐작하게 만든다.


    한편 '양들의 침묵’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연기 거장 안소니 홉킨스와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올리비아 콜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더 파더'는 ‘셜록’ 마크 게티스, ‘안나 카레니나’ 올리비아 윌리암스, ‘비바리움’ 이모겐 푸츠, ‘주디' 루퍼스 스웰까지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세계적인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것은 물론, 해외 유력 매체와 평단의 극찬 세례를 끌어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2021 골든글로브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주요 4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16관왕, 9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릴레이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안소니 홉킨스와 올리비아 콜맨의 경이로운 연기 호흡을 예고하며 2차 포스터를 공개한 21세기 최고의 마스터피스 ‘더 파더'는 3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purplish@osen.co.kr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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