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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명의 위기와 기독교의 새로운 대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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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당당뉴스 | webmaster@dangdangnews.com| 작성일2020-08-22 | 조회조회수 : 2,1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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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큐핏 지음/ 안재형 옮김
    한국기독교연구소
    신국판 166쪽
    발행일 2020년 7월 15일
    값 12,000원


    원서 A New Great Story (Polebridge, 2010)
    ISBN 978-89-97339-56-3 94230, ISBN 978-89-97339-55-6 94230 (세트)

    1. 책 소개

    저자는 이 책에서 기독교의 핵심 줄거리인 대서사(Grand Narrative)를 새롭게 제시함으로써 기독교의 진리와 본질을 새롭게 밝혀준다. 아우구스티누스 이후 가톨릭교회와 개신교 정통주의가 된 대서사, 즉 천지창조부터 인류의 타락과 구원, 최후심판과 천년왕국까지의 대서사는 왜 오늘날 설득력을 잃었는지, 그리고 새로운 대서사는 어떤 것인지를 종교 역사의 관점, 특히 직접종교와 중보종교의 순환 역사의 관점에서 해명한다. 


    문명의 위기를 돌파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불안과 혼돈에 휩싸인 미래를 선도할 종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절실하지만 기독교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쇠퇴하고 있는 때에, 저자는 이처럼 그 쇠퇴의 신학적 근본 원인을 밝히고 새로운 대서사를 제시한다. 


    종교는 문명을 이끌어온 매우 진보적인 힘이라고 확신하는 저자는 왜 인간의 이성, 경험, 양심에 호소하는 세속적 인본주의로 기독교를 대체하겠다는 계몽주의적 발상이 실패로 끝났는지를 밝히고, 나아가 과학과 철학, 그리고 최근의 예수 연구에 근거한 새로운 대서사를 제시하면서, 특히 예수의 핵심 메시지가 정말로 무엇인지를 독특하게 설명한다. 문명의 위기에 봉착한 인류에게 저자는 신앙 공동체들이 보여줄 절박한 종교적 비전과 가치들을 밝혀준다. 여러 복합적인 문명사적 위기들이 악화될수록,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해야만 개인의 진정한 행복과 사회 변혁, 그리고 문명의 돌파구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2. 저자와 역자

    돈 큐핏(1934― )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30년 간 가르치고 은퇴한 급진적인 종교철학자이며 신학자로서 40권의 저서를 발표했다. 『떠나보낸 하느님』, 『예수 정신에 따른 기독교 개혁』, 『신, 그 이후』 등이 번역되었다. 안재형 선생은 홍익대에서 전자계산학 석사, 총신대에서 목회학 석사, 한동대에서 응용언어학+번역학 석사를 받았으며,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기독교 근본주의를 벗어나 균형 잡힌 신앙을 소개하는 작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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