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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나온 책] "모서리에서 미끄러지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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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에피포도예술과문학| 작성일2023-11-09 | 조회조회수 : 2,8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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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철 엮음 | 영문출판사 | 326쪽 



    에피포도 설립 28주년 기념 열네 번째 작품집 ‘모서리에서 미끄러지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 보라’가 ‘도서출판 영문’에서 출판되었다. 백승철 시인(에피포도예술과문학 대표)이 지난 1년간 에피포도엽서를 띄웠던 작품과 에피포도예술상 수상작품, 그 외 특별초대작가, 주목해야 될 에피포도 대표작가의 작품, 제8회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독후감 공모 수상 작품도 들어있다. 


    다음은 백승철 시인의 ‘들어서기’에 있는 서문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작품집을 출판하게 되는 것은 축복입니다.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는 길을 하나님이 열었습니다. 에피포도는 28년 전 쪽지글로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때가 더 서정적인 풍경이었습니다. 종이에 적고 인쇄해서 마켓, 상점, 식당, 서점, 교도소, 선교지... 우편우송을 하면서 손 가는 일이 많았습니다. 


    글을 읽고 쓰고 보내는 작업이 요즘처럼 인터넷을 통해 순간적으로 전파되지 않던 시절이라 한 뜸 한 뜸 정성을 드려야 했습니다. 세상 빠르게 바뀌고 변화되는 세상을 따라가다 보면 마음과 글이, 공장에서 찍어내듯 가공식품처럼 되는 것 같아 마음이 시리기도 합니다.


    에피포도엽서와 에피포도 작가들의 글과 예술이 우거진 숲에 길을 만들고 존재론적인 인식을 통해 하나님을 향하는 시각이 고정되게 하는 사역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번 책자에 26회, 27회 예술상 수상작가의 작품을 실었습니다. 수상을 하고 훌쩍 성장한 작가들이 눈에 띄어 감사가 깊었습니다. 여전히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이영선 목사)에서 주최하는 신앙도서독후감 공모 수상자의 작품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작품집의 주제를 굳이 정한다면 ‘본래로 돌아가기’입니다. 상당한 분량의 글을 소책자 형식으로 담았습니다. 에피포도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분들과 에피포도 가족, 작가들에게 한 걸음 진보가 하나님이 사용하는 길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저자 백승철 시인은 남가주 브레아(Brea)에 위치한 ‘사모하는교회’의 담임목회자이며 문학평론가, 칼럼니스트, 에피포도예술과문학(Epipodo Art & Literature)의 대표이다. 다양한 장르의 출판된 저서로 25권 외 다수가 있다. 에피포도는 헬라어로 “사랑하다. 사모하다. 그리워하다”의 뜻이다. 현재 ‘모서리에서 미끄러지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 보라’는 전국 유명서점과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문의는 (714)907-7430. www.epipo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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