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사랑에게 말을 하다" 외 >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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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가 소식입니다. 오늘은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신간과 부흥을 주제로 한 책, 한 신앙인의 인생이 담긴 간증서를 소개합니다.

결혼을 기피하는 풍조를 타파하기 위한 결혼 멘토링 북, [결혼이 사랑에게 말을 하다]입니다.

책은 결혼 불안, 결혼 기피 등에서 벗어나 성숙하고 행복한 결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1부 ‘결혼에 대한 이야기’들과 2부 ‘결혼을 위한 이야기들’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결혼에 대해 고민이 가장 많은 2030 세대에 맞춘 언어로 풀어내 독자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저자 여성훈 목사는 “결혼을 두려워하거나 준비하지 않는 청년들을 위한 멘토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책에 대해 “결혼 패배주의를 지우고 결혼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불어넣는 내용”이라고 전했습니다.

부흥이란 무엇일까? 부흥의 본질과 특징에 대해 담은 책, [부흥을 갈망하라]입니다.

책은 부흥의 뜻에서부터 평양 대부흥운동은 어땠는지, 한국교회사 안에서 부흥운동이 어떻게 전개됐는지 알아봅니다. 또,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미국의 대각성운동 등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부흥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은 독자나 중보기도를 훈련하는 성도라면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책을 쓴 오목천교회 김철한 목사는 “책에 담긴 부흥의 메시지를 삶에서 실천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을 잘 걸어가자”고 권면했습니다.

한 신앙인의 삶이 오롯이 담긴 간증문, [나의 어릴 때부터 의지이신 여호와여]입니다.

책에는 안홍임 목사가 걸어온 길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어린 시절의 삶과 서울에 상경해 겪은 수많은 일들, 선교원 원장으로서 보낸 세월 동안 느꼈던 은혜, 하나님 안에서 품었던 꿈과 사명 등이 생생히 담겼습니다. 부록에 실린 기도문과 사진 등도 안 목사의 삶과 신앙을 입체적으로 보여줍니다.

“평탄하지만은 않은 삶이지만,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감사로 살고 있다”는 저자의 인생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신앙적인 도전을 전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