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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 고민, 신앙 선배와 함께 해결"…CCC, 청소년 비전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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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4-01-22 | 조회조회수 : 8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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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샤인 비전캠프. (사진 = 한국 CCC 제공)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이루실 계획들이 있음을 깨닫게 됐어요!"


    진로에 고민 많은 청소년들이 신앙 선배들과 진로를 탐색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대학생선교회 청소년사역팀(CCC SHINE)은 11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KEEP ON ASKING, SEEKING, KNOCKING’(마 7:7)를 주제로 샤인 비전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캠프에는 4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학생들의 일일 멘토가 된 CCC 순장 100여 명은 학생들의 고민에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며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눴다. 


    김진경 CCC 청소년사역팀 책임 간사는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회복하고 각자의 소명을 발견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캠프를 기획했다"며 "특히 CCC 순장들의 생생한 대학생활 이야기가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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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C 대학생 순장들. (사진 = 한국 CCC 제공)


    캠프 프로그램은 저녁집회와 레크리에이션, 생활순 모임, 진로 비전특강, 전공 멘토링, ‘TEEN’S FESTIVAL’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건 '전공 멘토링'이다. 청소년기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건축학과, 간호학과 등 20개 학과에 재학중인 순장들이 멘토로 나섰다. 


    순장들은 각자의 대학생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입시 관련 정보 제공과 신앙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전공멘토링에 참여한 차시온 학생은 "아직 가고 싶은 학과를 정하지 못했지만, 멘토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나의 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알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임우현 목사(번개탄TV 대표)와 나도움 목사(스탠드그라운드 대표), 최예인 대표(YeinVision) 등은 학생들에게 비전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참석자들은 'SHINE COMMUNITAS' 헌신 선서를 통해 학교 안에서 기도 모임과 예배를 세워 가겠다고 다짐했다. 


    중학교 3학년 장지은 양은 "캠프 기간동안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찬양하고 기도하니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신앙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싶다"고 다짐했다.


    리더로 참가한 대학생 조승환 군은 "캠프동안 다른 친구들과 속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했다"며 "친구들의 고민을 듣고 중보하며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CCC 청소년 사역팀은 학교 동아리 사역, 진로탐방 사역(전공 탐방, 직업 탐색의 날), 멘토링 사역 등을 펄치고 있으며,  매년 샤인 비전캠프를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정체성과 하나님의 비전을 심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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