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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로 장애인성도들 선교자립 돕는 밀알선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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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3-04-24 | 조회조회수 : 2,3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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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째 이어진 예배…"진정한 복음 주기 위함"

"섬김이 필요한 사람에서 섬기는 사람이 돼 기뻐"

 


[데일리굿뉴스] 장현우 기자 = 우리 사회 장애인들 인식개선을 위해 많은 기관과 단체, 개인이 노력하고 있다. 기독교계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밀알선교단(단장 조병선 목사)은 주기적인 예배로 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한다. 예배로 위로받은 장애인 성도들은 "섬김받는 사람에서 섬기는 사람으로 변하고 싶다"며 "해외로 나가 선교활동까지 펼치고 있다"는 이야기를 자랑하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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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열린 장애인 예배. ⓒ데일리굿뉴스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장애인 정기 예배가 열렸다.  비장애인들과 장애인이 함께 찬양하고 복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성도 김은비 씨(31)는 "깊은 사랑과 감사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어서 감동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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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선교단 조병성 단장이 장애인 예배를 시작한 이유를 말한다.  ⓒ데일리굿뉴스


수십년간 계속해서 예배를 이어온 이유에 대해 한국밀알선교단 조병성 단장은  "장애인들이 복음에 소외받아서는 안된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정한 위로와 회복을 주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라고도 덧붙였다. 


1979년에 설립된 한국밀알선교단은 그다음 해부터 장애인 예배를 시작했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토요일에 진행되는데 무려 44년간 이어지고 있다. 매번 50명 이상은 예배에 참여한다고 조 단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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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 이석희 간사가 장애인 성도가 해외선교에 나서는 것을 설명한다. ⓒ데일리굿뉴스


복음을 접한 장애인 성도들은 복음을 전하기도 한다. 해외선교에도 나선다. 2005년 '약함 속 강함'이라는 뜻으로 설립된 SIW(Str) 장애인 선교팀은 2006년 중국으로 처음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선교팀은 그 후 2년마다 국경을 넘어 선교하고 있다. 지체장애인 성도 SIW 이석희 간사는 "섬김이 필요한 사람에서 섬기는 사람이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다시 밀알의 소명으로'는 밀알선교단의 2023년 표어다. 단체는 장애인 전도와 봉사, 복음교육을 중심으로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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