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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리포트] 카스트제도 여전한 네팔, 미래세대 선교 필요- 전훈재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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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2-09-16 | 조회조회수 : 2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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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하는 미션리포트, 오늘은 네팔로 가봅니다. 네팔은 최근 기독교 인구가 크게 증가했지만 여전히 카스트 제도 등의 영향으로 선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 지원과 국내 네팔 노동자들을 향한 선교 등 폭넓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네팔의 전훈재 선교사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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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네팔의 선교 현황은?


네팔은 종교가 힌두교입니다. 그래서 힌두교 국가고요. 20년 전에 기독교 인구가 0 6%에 불과했는데요. 현재 기독교 인구가 3.5%에 달하고 있습니다. 2007년까지 왕이 다스리는 왕국이었고요. 2008년도부터 민주국가가 되면서 전도가 아주 자유로워졌습니다. 그전까지는 전도가 실제로 힘들었거든요. 2008년부터 2018년도까지 10년 동안에 하나님께서 놀랍게 네팔에 부흥을 주셨습니다.


힌두교 국가에서 기독교가 급성장을 하다 보니 네팔 정부에서는 좀 위기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18년 8월 15일 종교 개종 금지 및 전도 금지법을 발효해서요. 지금은 사실상 전도하기가 참 어려운 그런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현재 전도는 가능하지만, 그 전도 받은 당사자가 신고하면 추방을 당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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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카스트 제도의 영향은?


네팔은 힌두교 국가라 카스트 제도가 아주 심합니다. 차별이 심하고요. 또 가난한, 낮은 카스트 사람들이 높은 지위(에 올라가거나) 돈을 벌기가 굉장히 어렵게 시스템이 돼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난하다 보니까 배울 수가 없게 되는 겁니다. 학교에 돈을 내고 가야 되는데, (가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카스트 제도가 사회 발전의 저해 요소도 되지만 교회 발전에도 걸림돌이 됩니다. 왜냐하면 천민이 만약에 목사님이시면 그 교회 성도들은 천민밖에 안 오거든요. 현실이. 그들은 기독교를 믿으면 카스트가 천민이 된다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반들이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결단이 아니면 믿기가 어렵습니다. 집에서 일단 쫓겨납니다. 집에서 쫓겨나고요. 상속을 포기해야 되고, 그런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도 계급 제도가 없어진 데 바로 기독교인들이 많은 역할을 했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래서 네팔도 이 카스트가 없어지는 데 앞으로 네팔의 기독교인들이 이 일을 감당하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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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네팔 선교의 방향은?


주일 학교, 차세대 다음 세대들을 양육해야 되는데요. 주일학교 전문가들이 없습니다. 교회에서 아이들은 네팔이 많은데요. 그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칠, 그런 전문적인 교사 양성이 좀 시급하고요. 우리나라도 선교사님들이 오셔서 교회도 세우셨지만 또 중요하게 하신 사역이 있는데요. 그게 바로 기독교 학교입니다. 힌두교 나라인 네팔에 바로 기독교 학교가 필요합니다. 기독교 학교들이 네팔에 점점 더 많아지길 소망합니다. 그들을 어릴 때부터 기독교 신앙으로 교육을 한다면 정말 네팔에 소망이 있고, 또 그들이 정말 참된 리더들로 그렇게 성장해서 네팔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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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국교회의 역할은?


전 세계가 정말 물가가 올라가고, 또 코로나 상황이 여전히 있기 때문에 네팔도 참으로 어렵습니다. 또 네팔은 대학을 나와도 일자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100 국의 나라의 근로자로 나가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한국 가는 게 꿈입니다. '코리안 드림'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한국에 가려고 한국어 시험을 보는데요. 5천 명을 뽑는데 9만 명 이상이 시험에 응시합니다. 그들이 한국에 가기 위해서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이 네팔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와 있고요, 네팔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을 너무 좋아합니다.


현재 한국에 5만 명의 근로자들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한국 교회 성도 여러분, 한국에 나와 일하는 우리 한국에서 일하는 네팔 근로자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또 복음을 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들이 언젠가는 다시 네팔로 돌아오는데요. 그들이 복음을 들고 예수님을 믿고 네팔에 온다면 정말 네팔에서 큰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고 그렇게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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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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