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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15%가 선교사 자녀인 ‘한동글로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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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1-07-28 | 조회조회수 : 4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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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지성에 힘쓰니 글로벌 인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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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한동글로벌학교장이 26일 경북 포항 한동대 내 학교 정문에서 신앙교육 원칙을 설명하고 있다.


재학생의 15%가 선교사 자녀(MK)인 학교다. 졸업생 중 30%는 한동대, 25%는 해외 유명대학에 진학한다. 대안학교인 한동글로벌학교 이야기다.


26일 경북 포항 한동글로벌학교에서 만난 박혜경 교장은 “(우리) 학교는 성경적 지성, 인성, 글로벌 교육으로 하나님 나라 일꾼을 양성한다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치관으로 자녀를 교육하고 싶다면 이곳에 보내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동대 안에 있는 한동글로벌학교는 1998년 교수 자녀를 위한 학교로 문을 열었다. 2000년 미국 LA의 기독 실업인 모임인 ‘또감사회’가 20억원을 후원해 시설을 확장했다. 2002년 국제기독교학교연합(ACSI)에 가입했고, 2011년 교육청 학력인가도 받았다.


현재 초등학교는 학년당 1개반, 중학교는 2개반, 고등학교는 3개반씩 운영된다. 교사와 학생 비율은 1대 8, 영어 교과와 한국어 교과 비율은 7대 3이다. 전교생은 370명이다. 교육청이 제시한 교원충원 비율, 교육공간, 운동장 확보 기준을 모두 충족해 학력인증을 받았다.


박 교장은 “독일 블랙포리스트, 태국 그레이스인터내셔널 스쿨, 필리핀 페이스 아카데미, 케냐 리프트 밸리 아카데미가 세계적인 MK학교로 유명한데, 23년 역사의 한동글로벌학교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MK에게 학비의 7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한국교회가 진 사랑의 빚을 갚고 있다. 글로벌 신앙교육에 힘쓰다 보니 전국에서 학생들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교장은 한동글로벌학교 학부모 출신이면서 학교 교육위원장, 김영길 전 총장의 마지막 비서실장, 한동대 전 기획처장, 현직 글로벌어문학부 교수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98년부터 학교설립과 운영에 참여했다. 16년간 두 아이를 학교에 보냈기 때문에 누구보다 학부모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며 “대학운영 경험과 부모의 마음으로 학부모와 교사, 학생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졸업생은 국내 유명대학과 미국 버클리대, 미시간주립대, 일본 와세다대, 홍콩과기대 등에 진학한다. 그는 “학교에 SAT 토플 등 별도의 시험준비 과정이 있고, 영어 수업을 하기 때문에 한국에 거주하면서도 해외 중·고등학교로 유학 보낸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학교 과정만 충실히 해도 국내외 유명대학 진학과 유학 생활은 무난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교장은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조카다. 85년 한국외대 동시통역대학원 재학 시절 조 목사의 설교를 영어로 통역했다. 남편인 한윤식 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 교수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민일보 포항=글·사진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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