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0주년] EXPLO2020 통일선교대회 > 선교소식 | KCMUSA

[6.25전쟁 70주년] EXPLO2020 통일선교대회 > 선교소식

본문 바로가기

  • 선교소식

    홈 > 선교 > 선교소식

    [6.25전쟁 70주년] EXPLO2020 통일선교대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2020-07-03 | 조회조회수 : 2,394회

    본문

    “남북이 복음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fae7900419f42f9f98dba5a246f9282b_1593721006_7088.png
     다음세대와 기성세대를 상징하는 교인들이 25일 경기도 파주 충만한교회 운정성전에서 열린 ‘EXPLO 2020 통일선교대회’에서 서로의 나무 막대기를 포개 십자가를 만들었다. 각 막대기 귀퉁이엔 ‘남’ ‘북’ ‘연합’ ‘은총’ 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다. 파주=신석현 인턴기자

    25일 저녁 7시 유튜브 ‘CBS JOY’ 온라인 생중계 채널에 기독 실업인, 청년들이 하나둘 접속하기 시작했다. 12분 만에 1000여명이 모였다. 영상 옆에 띄워진 채팅창엔 서울 천안 강릉 부산 제주에서도 함께한다는 메시지가 속속 등장했다. 미국 아프리카 필리핀에서 함께한다는 글도 올라왔다.

    온라인 예배에 참석한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와 복음통일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했다. 남북관계 경색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가운데서도 기도와 찬양의 열기는 뜨거웠다.

    경기도 파주 충만한교회(임다윗 목사) 운정성전에서 열린 ‘EXPLO 2020 통일선교대회’ 현장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모습이다. 이 대회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날씨와 남북관계 등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현장에는 대회를 준비해 온 CBS, 경기도북부기독교총연합회, CBMC경기북부연합회, 한국대학생선교회(CCC)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첫 설교자인 김상복 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는 “한반도 통일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 아래 있다”며 “한국사회와 한국교회가 먼저 하나 됨을 이뤄야 한다. 기독교인들이 기도로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설교한 정성진 거룩한빛광성교회 은퇴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유다와 이스라엘 지역에 서로 짝이라 말씀하시며 서로 합하여서 하나가 되라고 명하셨다”면서 “한국이 인류평화에 이바지하고 세계를 복음화하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잃어버린 짝을 찾아야 한다. 남북이 하나 될 수 있게 눈물로 애쓰며 기도하자”고 전했다.

    박성민 CCC 대표 목사는 “십자가 복음의 핵심인 사랑을 나누고 자신을 낮추며 남을 섬기는 자의 모습을 우리가 회복할 때 하나님께선 우릴 선교민족으로 사용하실 것”이라며 “변치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그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따라 세상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자”고 강조했다.

    현장과 온라인상에 각각 모인 이들은 설교가 끝날 때마다 ‘주여 하나 되게 하소서’라는 대회 주제 아래 평화, 통일, 선교를 놓고 기도했다.


    국민일보 파주=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이 게시물은 KCMUSA님에 의해 2020-07-04 01:48:21 한국교계뉴스에서 이동 됨]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