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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사님!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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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1-02-18 | 조회조회수 : 2,2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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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이재정 선교사 추모 예배

    해선위 주관, 유가족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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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정 선교사 추모예배에서 해외선교위원장 류승동 목사가 추모사를 전하는 모습.


    인도네시아 선교지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안타깝게 소천한 이재정 선교사 추모예배가 지난 2월 4일 총회본부 3층 예배실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21일 소천한 이재정 선교사의 추모예배는 당시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류승동 목사) 주관으로 유가족 등이 국내에 입국한 이후 총회 차원의 추모예배를 다시 드린 것이다.


    이날 추모예배에는 한기채 총회장과 해선위 임원들을 비롯해 이 선교사 유족들과 인도네시아 후배 선교사와 오랫동안 이 선교사 가정을 후원해 온 후원자 등이 참석해 이 선교사를 기렸다.


    이 선교사는 32년간의 선교사역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앞둔 시점에 하늘의 부름을 받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총회본부 예배실 벽면에는 이 선교사의 생전 웃는 모습을 새기고 “사역의 발걸음 마다 꽃이 피고 열매 맺게 하리라”는 문구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걸어 그리운 마음을 표현했다 .


    해선위 부위원장 윤창용 목사의 집례로 거행된 추모예배는 부위원장 이봉남 장로의 기도, 서기 윤학희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한기채 총회장의 ‘그를 기억하리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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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채 총회장은 “이재정 선교사님의 헌신은 인도네시아에 복음의 씨앗을 싹틔우는 귀한 거름이 되었다”면서 “그의 발자취를 따라 복음을 전하고 열매 맺는 것이 이 선교사를 기억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선교부에서 이재정 선교사의 30여 년 선교발자취를 담은 추모영상을 상영했으며, 조병철 선교사가 약력을 낭독했다. 위원장 류승동 목사와 교단총무 설봉식 목사가 추모사를 전했으며, 이수연(바이올린) 이인화(피아노) 씨가 추모 연주로 그리운 마음을 달랬다.


    이어 류승동 위원장이 부인 허승희 선교사에게 공로 및 추모패를 헌정했으며, 유족을 대표해 허 선교사가 이 선교사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하고 인사한 후 전 총회장 여성삼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한국성결신문 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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