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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파선교회 '귀국선교사에게 위로와 격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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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0-07-02 | 조회조회수 : 2,2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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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 선교사 가정 초청해 위로회 마련

    방파선교회(회장 황세형 목사, 사무총장 정인원 목사)는 11일 서울 강남구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귀국선교사 위로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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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파선교회가 1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귀국선교사 위로회를 진행했다.ⓒ데일리굿뉴스

    선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고국에 돌아온 선교사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귀국선교사 8가정과 부모와 떨어져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선교사 자녀 두 명이 참석했다.

    위로회 예배에서 방파선교회 전 회장인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 담임)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선교사들의 수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히며 "선교회가 끝까지 사랑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에 주의하면서 선교현장에서 서로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격려의 말을 전한 최동환 목사(영동교회)는 "방파선교회 소속 선교사들이 모범적으로 선교에 나서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기도하며 협력해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참여한 선교사들은 위로회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멕시코 김기성 선교사 자녀의 건강과 선교사들의 안전, 코로나19로 무너진 선교지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정인원 사무총장은 "행사를 위한 여러 목회자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전임 사무총장이자 현 본부 순회선교사인 김영곤 목사가 주관을, 여수 은파교회가 식사 후원을 맡았다"고 밝혔다.

    특히 김영곤 목사는 선교사업과 선교단체를 후원하는 재단법인 슈페리어재단에서 대상과 함께 받은 시상금 5천만 원 전액을 선교지의 신학교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목사는 "이번 위로회로 선교사를 격려하기 위해 재정을 모았다"고 밝히며 참여한 선교사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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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파선교회가 마련한 위로회 자리에서 선교사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데일리굿뉴스

    방파선교회는 1975년 故정성균 선교사를 방글라데시에 파송하면서 시작됐다. 처음에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의 첫 자를 따서 만들었으나, 현재는 나라 방(邦), 뿌릴 파(播)자를 사용해 ‘세계 방방곡곡에 선교사를 파송한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첫 파송선교사인 故정성균 선교사는 방글라데시에서 사역하다 입국거부로 사역지를 파키스탄으로 옮겼다. 그는 선교사역 10년 만에 1984년 파키스탄에서 순교했다.

    선교회는 지금까지 선교사 17가정을 직접 파송했으며, 본부 순회선교사 1가정과 협력선교사 14가정도 후원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정권 선교사기자(목민교회)
    [이 게시물은 KCMUSA님에 의해 2020-07-04 01:33:34 한국교계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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