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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선교 연구 공간 ‘우드베리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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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0-11-13 | 조회조회수 : 1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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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슬람 선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슬람 선교와 관련된 전문 서적만을 다루는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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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양재동 우드베리 도서관ⓒ데일리굿뉴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무슬림 수는 한국인 무슬림과 외국인 무슬림을 합쳐 1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슬림이 우리의 이웃으로 존재하며,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이슬람권 선교를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우드베리 도서관은 선교를 위해 이슬람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 7월 정식 개소했다. 이슬람 선교와 관련된 책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은 국내에선 우드베리 도서관이 유일하다.


우드베리 도서관 김아영 관장은 선교사나 신학생, 이슬람 선교에 관심 있는 한국교회 성도들이 선교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오랜 기간 고민과 계획 끝에 도서관을 열었다. 김 관장은 국내외 이슬람 선교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한국이슬람연구소의 소장이기도 하다.


김 관장은 "이슬람권 선교에 대한 관심은 커졌으나, 이슬람 세계와 무슬림을 실제로 이해하는 것은 부족한 현실"이라며 "연구와 이해를 돕는 도서관의 개관이 시급하다고 생각해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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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베리 도서관에는 이슬람권 선교 연구를 위한 1천여 권의 전문도서가 있다.ⓒ데일리굿뉴스


‘우드베리’란 도서관 명칭은 저명한 이슬람 선교학자인 더들리 우드베리(J. Dudley Woodberry) 교수의 이름에서 따왔다.


현재 소장된 도서는 약 1천여 권, 큰 규모는 아니나 이슬람 연구에서 필수적이고 대표적인 책들을 보유하고 있다. 기증받거나 후원 받은 책도 있지만, 김아영 관장이 30년간 모아온 책이 대부분이다.


선교사나 신학생이 볼만한 도서부터 이슬람에 대해 잘 몰랐던 이들을 위한 책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영어, 프랑스어, 말레이시아어, 브라질어 등 10개 언어로 번역된 이슬람 경전 쿠란(Quran)부터 기독교와 이슬람의 관계, 이슬람 여성, 이슬람 전도에 대한 전문적인 책은 물론 이슬람 역사와 지역별 특징을 다룬 개론서도 볼 수 있다.


주요 도서로는 아랍어 원문에 가깝게 번역돼 영어 성경의 NIV 버전에 빗대어지는 '쿠란 연구'(The Study Quran), 1950년대 영어로 최초 번역된 이븐 이스하크의 책 ‘무함마드의 생애’(The Life of Muhammad), 이슬람 개론서로 알려진 캐롤 힐렌브랜드의 ‘이슬람 이야기’(Islam : A New Historical Instruction) 등이 있다.


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월 1만 원의 회비를 내고 이용하면 된다. 책은 관내 대출만 가능하다. 이슬람 선교와 관련된 책들을 검색하거나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할 수 있다.


김 관장은 "무슬림은 이미 우리 주변에 이웃의 존재로 자리하고 있다"며 "우드베리 도서관이 한국교회가 이슬람 선교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굿뉴스 김민주 기자(jedidiah@good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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