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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선교 주체… 교인을 선교자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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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0-10-19 | 조회조회수 : 2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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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도종족개척선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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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 국제사역 대표인 안강희 선교사가 지난 16일 인천 필그림선교교회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미개척종족 선교전략’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하고 있다. 인천=신석현 인턴기자


“역사적으로 부흥 전에는 항상 어둠이 있었습니다.”

미전도종족 선교운동 단체인 미국의 남은과업성취운동(FTT) 총재 릭 워런 목사는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워런 목사는 “팬데믹이 끝나길 바라면서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된다”면서 “교회는 ‘예배하고’ ‘교제하며’ ‘제자 삼고’ ‘양육하고’ ‘전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FTT와 세계협력선교회(GAP)는 지난 14~16일 인천 필그림선교교회(김성준 목사)에서 ‘2020 세계교회지도자 미전도종족개척선교대회’를 열었다. 미전도종족은 복음을 접하지 못했거나 교회나 모국어 성경이 없는 등 외부의 도움이 없으면 복음화하기 힘든 종족 집단을 가리킨다.

대회는 워런 FTT 총재, 폴 애쉴만 국제 CCC 부총재 등 국제단체 지도자와 90개국 현지인 목회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30개국, 3000여명의 현지인 사역자 및 목회자가 참여하는 국가별 선교대회로 전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궁헌 GAP 공동대표는 “하나님은 차선이 아닌 최선을 주시는 분”이라며 “온라인으로 열었는데 하루 평균 조회수가 7000회 이상 나와 현장에서 열렸던 때보다 많은 분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선 선교 전문가와 목회자 등 참석자들이 코로나19로 달라진 선교환경을 진단하고 미개척·미전도종족 선교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고민했다. FTT에 따르면 전 세계 복음화율 0.1% 미만의 미개척종족은 5000여개나 된다.

18차례 진행된 강의의 핵심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교회가 선교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는 점이다. 미전도종족의 제자훈련 운동을 하는 단체 비욘드의 대표 캔트 파크스 박사는 교회가 ‘사도행전적 무브먼트(운동)’를 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크스 박사는 “‘종족 개척’의 개념이 아닌 모든 종족을 제자화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는 뜻”이라며 “몇 개의 교회를 세우는 데 선교의 초점을 맞춰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

대회 마지막 날 안강희 선교사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미개척종족 선교전략’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하면서 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안 선교사는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선교 방법은 협력 선교”라며 “교회는 선교의 주체가 돼야 하고 전 교인을 선교 자원으로 육성해야 한다. 선교단체는 교회에 훈련 노하우 등을 지원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안 선교사는 GAP 국제사역 대표이자 FTT 국제사역 개발코디네이터다. 이번 대회 국제 실행 총무를 맡았다.

미 선교단체 글로벌게이츠의 데이비드 게리슨 이사는 미전도종족 선교를 위한 ‘전략 세우기 4단계’를 소개했다. 1단계로 특정 타깃(종족)을 정한 뒤 2단계로 종족 프로필 등을 조사한다. 3단계는 역동적인 전략계획 수립이다. 기도·말씀·전도·사역·제자훈련 등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행동 계획을 세워야 한다. 마지막 단계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다음 대회는 2025년 춘천성시화운동이 주최할 예정이다.


인천=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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