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창세기(Genesis)-6 > 칼럼 | KCMUSA

[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창세기(Genesis)-6 > 칼럼

본문 바로가기

  • 칼럼

    홈 > 목회 > 칼럼

    [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창세기(Genesis)-6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작성일2024-02-29 | 조회조회수 : 169회

    본문

    하나님은 그의 언약을 지키십니다 


    창 17:7 - 일반적인 계약은 둘 이상의 당사자들 사이에 법적 구속력이 있는 협정입니다. 만일 어느 한 쪽이 협정을 어기면 계약은 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몇몇 사람들과 하셨던 것처럼 아브라함과 특이한 언약을 시작하셨습니다. 이 언약은 대부분의 계약과는 달리 하나님 편에서는 언약을 깨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계약의 상대방인 그의 백성의 불성실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지키신 영원한 계약이었습니다. 우리는 미래의 축복이 약속된 장차 올 세대들 중의 한 세대임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이 영원한 약속을 성취시키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늘 돌립시다.  


    언약의 하나님, 당신께서는 우리를 만드시고 구원하시고 붙들어주십니다. 우리의 모든 것과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무심할 때 당신께서는 성실하십니다. 우리가 반항하며 배반할 때 당신께서는 성실하게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당신께서는 당신의 언약을 언제나 영원히 기억하고 계십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당신께 찬미의 제사를 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은 준비하시고 공급하십니다


    창 22:14 - 우리가 매일의 근심거리들을 분석하고 검토한다면 과연 그 가운데 몇 가지나 정말 기본적으로 꼭 필요한 것들로 요약될까요? 우리가 손실과 실망을 경험할 때나 혹은 꼭 필요한 것이 부족할 때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주께서 준비하셔”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아브라함은 자신의 사랑하는 외아들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고서도 계속 하나님의 준비하심을 믿었습니다. 그가 이삭을 모리아 산으로 데려갔을 때 그는 이삭을 제물로 바쳐야 한다고 굳게 다짐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대체할 제물을 준비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곳을 “여호와 이례”, 즉 “하나님께서 준비하실 것이다”라는 이름을 붙여 이삭에게 자신의 신앙고백을 기억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들이 그 산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자비를 기억하며 날마다 항상 찬미의 제사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능력과 권능의 하나님, 우리는 날마다 되풀이하여 늘 준비해 주시는 당신을 경험합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며 우리의 힘만을 믿고 해결하려는 우리를 용서하옵소서. 우리의 두려움이 당신의 신실하심을 가려버릴 때에도 우리를 용서하여주옵소서. 우리의 필요를 준비하시고, 공급하시기를 기뻐하시는 당신의 신실하심과 성실하심을 늘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은 그의 종들을 통하여 우리를 축복하십니다


    창 22:18 - 아브라함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세상의 모든 나라들이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도바울의 서신에 의하면 믿음에 대한 아브라함의 본보기는 그를 “모든 믿는자들의 조상”으로 만들었습니다(롬4:16). 아브라함의 축복의 유산은 그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하여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모든 인종과 나라와 문화의 사람들에게 유효합니다. 하나님의 종들의 순종이 후대에 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을 가져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드립니다.  


    세상 모든 민족들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하신 구원으로 인하여 당신을 찬양합니다. 당신의 승리는 세상 끝까지 미칩니다. 당신의 얼굴을 구하며 의를 행하기를 갈망하는 당신의 종들을 축복하시고 우리로 그들의 본을 따를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은 우리를 경외심으로 채우십니다


    창 31:42 - 야곱은 하나님의 능력이 자신의 환경을 조작하거나 조종하는 자기 스스로의 능력보다 훨씬 뛰어넘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의 아버지 이삭의 “경외심의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하나님”이신 주님께서 야곱을 위하여 개입하시지 않았더라면 그는 분명히 그의 적들에 의해 압도당했을 것입니다. 야곱은 자기에게 부당한 행위를 저지른 라반을 꾸짖었을 때 이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호하고 계심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삭의 이 “경외심을 일으키는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들도 보호해주고 계십니다. 우리도 우리의 주위에서 일어나는 부당함과 불의를 바로잡아달라고 하나님께 호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실 수 있는 능력이 우리의 하나님께 있음을 믿을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그리고 당신의 위엄과 능력을 목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경외심의 영감을 불러 일으키게 하시는 우리의 하늘 아버지, 당신을 향한 깊은 존경과 사랑을 우리의 심령에 가꾸어 자라게 하옵소서. 우리의 교만한 자만심과 당신의 이름을 부르기를 꺼리는 우리의 불신앙을 용서하옵소서. 우리가 불의한 일을 당할 때 당신께 나아가 아뢰어 기도할 수 있도록 우리를 교훈하소서. 우리가 직접 나서서 변호하여 반박하며 주장하려는 욕망으로부터 우리를 풀어주시옵소서.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