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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철의 에피포도엽서] 복음(The Gospel's Power and Message) by 폴 워셔(Paul Wa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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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과 베드로가 순교 직전 투옥되었던 마메르틴 감옥 



    복음(The Gospel's Power and Message) by 폴 워셔(Paul Washer) 



    한국어 ‘복음’으로 번역된 폴 워셔(Paul Washer)의 책 영문판 제목은 "The Gospel's Power and Message"입니다. 폴 워셔는 변호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던 중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 후 현재 남침례교 순회 설교자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폴 워셔의 저서에 나타난 복음에 대한 정의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Now, brothers and sisters, I want to remind you of the gospel I preached to you, which you received and on which you have taken your stand."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고전 15:1).


    1. 서로 모순되거나 반대되는 것이 둘 있다면, 그중 하나를 받아들이는 것은 곧 다른 하나를 거부하는 것이다. 복음과 세상은 서로 유사점도 없고, 친밀하지도 않다. 따라서 복음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곧 세상을 거부하는 것을 뜻한다. 복음을 받고 그 요구에 따르는 것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붙잡고 있는 것을 모두 버리고, 보이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것을 뜻한다.


    2.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만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여기고 그분을 온전히 신뢰한다.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영접했다면, 그리스도 외에는 그 어떤 것에도 희망을 두어서는 안 된다. 진정으로 복음을 받아들이면, 죄를 증오해 멀리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 외에 다른 모든 것(특히 자아)을 포기한다.


    3.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에 삶을 복종 시키는 것이다. 복음의 은혜를 받아들이기 원하는 사람은 모든 자율성과 자치권을 복음의 주님께 기꺼이 넘길 것인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


    4.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전혀 새로운 현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의 근원이 되신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참된 회심자는 복음을 이전 삶에 추가되는 부가물로 생각하지 않는다.


    5.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그리스도를 삶(생명)의 원천이요 유지자로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삶의 일부로 여기거나, 이미 소유하고 있는 다른 좋은 것들에 하나를 더 보태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예수님은 우리 삶을 좀 더 아름다워 보이게 만드는 장신구가 아니시다. 복음을 받아들이는 순간, 그분 자신이 곧 우리 생명이 되신다.


    폴 위셔의 "복음"은 한 번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어렵지 않으면서 복음을 성경적인 입장에서 잘 풀어 주고 있습니다. 복음의 완결성은 복음 자체가 완전무결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요즘, 아쉽게도 그 복음이 무엇인가 부족해서 이것, 저것 채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복음만으로 충분한 신앙인이 되십시오.

    복음만으로 충분한 교회가 되어 주십시오.

    복음만으로 충분한 사역자가 되어 주십시오.

    복음만으로 충분한 삶을 영유하십시오.

    복음만으로 충분한 구원의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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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철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ORU에서 박사학위, 캘리포니아 브레아(Brea)에 위치한 <사모하는교회 Epipodo Christian Church>의 담임목회자이며 교수, 시인, 문학평론가, 칼럼니스트, 에피포도예술과문학(Epipodo Art & Literature)의 대표이다. 다양한 장르의 출판된 저서로 25권 외, 다수가 있다. 에피포도(Epipodo)는 헬라어로 “사랑하다. 사모하다. 그리워하다”의 뜻이다.

    www.epipo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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