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20.9.11) > 묵상/기도 | KCMUSA

오늘의 QT (2020.9.11) > 묵상/기도

본문 바로가기

  • 묵상/기도

    홈 > 목회 > 묵상/기도

    오늘의 QT (2020.9.11)

    페이지 정보

    본문

    212c701d6b7c8952ee4b3f2deb2d94aa_1599918976_1332.jpg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약 1:1)

    James, a servant of God and of the Lord Jesus Christ, To the twelve tribes scattered among the nations: Greetings.(James 1:1)

    야고보는 자신을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소개합니다. 종은 헬라어로 ‘둘로스’인데 가장 천한 계급인 노예를 뜻합니다. 노예는 오직 주인의 뜻대로만 움직이는 신분입니다.

    둘로스와 같은 의미로 쓰인 히브리어 단어는 ‘에베드’입니다. 아무런 권리가 없는 노예의 의미를 넘어 영광과 특권을 부여받은 하나님의 종이라는 뉘앙스가 있습니다. 둘로스는 노예라는 천한 신분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영광과 자부심을 동시에 표현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종입니다. 우리의 주인이신 예수님께 복종하는 것은 우리의 영광이요 자부심입니다. 예수님의 종은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을 넘어서는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박대원 웨이처치수원 목사


    국민일보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