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수) 온가족이 드리는 기도 > 묵상/기도 | KCMUSA

9월 9일(수) 온가족이 드리는 기도 > 묵상/기도

본문 바로가기

  • 묵상/기도

    홈 > 목회 > 묵상/기도

    9월 9일(수) 온가족이 드리는 기도

    페이지 정보

    본문

    64780c8b30741badc8b8363b5b8baee9_1599675533_7944.jpg
    ▲ 2004년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매주 목요일 저녁에 한 주도 빠짐없이 복음적 통일을 위해 사랑의교회당에서 기도해 온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뉴스파워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성전 문이 닫히고 예배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모든 성도가 함께 모여 예배드릴 수 없다는 아픔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마다 다 잘하고 있는데 한국의 65,000여 교회를 한 교회로 보고 바이러스 확산의 통로인 것처럼 비난하는 현실이 답답합니다.

    세상을 향해 의분을 품기 전에 먼저 나의 영성, 나의 믿음, 나의 신앙, 나의 예배의 현주소를 점검하며 나를 바르게 돌려 세우기 원합니다.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서 경고하신 온전하지 못한 예배로 ‘성전 문을 닫아 버리고 싶다’ 말씀하신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이 두렵기만 합니다.

    습관적으로 형식적으로 예배했던 잘못을 마음을 찢고 회개합니다. 항상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진정한 예배자로의 회복이 있게 해 주소서.

    작은 바이러스 앞에 두려워하는 인생을 보면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작고 약한 존재인지 깨닫고 겸손함을 되찾는 기회 되기 원합니다.

    한국교회가 처음 겪는 멈춰진 모든 계획들을 바라보면서 결국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성도들이 다되기 원합니다.

    방역을 위해 연일연야 고군분투하는 정부 관계자들과 의료인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하시고 위로하시고 힘과 능력과 은총을 더해 주소서.

    가정과 직장에 흩어져 삶으로 생활 예배드리는 성도들이 사회적 거리를 두어야 하지만 심리적 거리, 영적 거리는 더욱 가까워지게 하소서.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회복되어서 성전 문이 다시 활짝 열렸을 때,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예배당으로 몰려나오게 하소서.

    온 힘과 정성을 다해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눈물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성도의 아름다운 교제와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의 날을 주소서.

    우리를 한 번도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오늘도 신실하게 약속을 이루어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강인철 목사(상주신봉교회, 상주성시화운동 본부장)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