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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희 시인의 기도시] 새벽 별을 따라 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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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뉴스| 작성일2020-09-25 | 조회조회수 : 8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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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별을 따라 살며 / 석정희 


-교회와 민족을 위해-



하늘 열려 땅 펼쳐지고

먼저 아침이 왔습니다

그 날이 쌓여 오늘이 되며

하루하루가 안개에 묻혔다

햇빛 나며 구름 덮이고

바람 일어 비 내리는

한 치 앞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땅에 씨 뿌려 거두게 하시고

비바람 막는 장막 주심도 모르게

이 세상에 있게 하심도 잊고

포만과 환락, 교만과 쟁투로

치닫는 걸음이었습니다

그 발에 착고를 채우시고

사랑의 담금질로

먹고 마시고 취해 춤추던 무리를

골고다로 모이게 하시고

말씀의 반석 위에 세워

형제를 돌아 보게 하시며

사랑의 융단위에

꽃을 수 놓으라 가르치셨습니다

다시 살아야 갈 수 있는 나라

흑암을 떨치고 일어나

새벽 별 하나 바라며 살라

인도 하셨습니다

우리 손에 손잡고 마음 모아

동토와 오지에도 말씀 전하며

님 가신 길 따라 힘차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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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희 시인


약력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시 등단, 한국문협 및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재미시협 부회장 및 편집국장과,미주문협 편집국장 역임, 현) 한국신춘문예협회 중앙회 이사 및 미국LA 본부장 /계간 '한국신춘문예' 현) 심사위원 등 


* 수상: 대한민국문학대상 수상,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 본상, 독도문화제 문학대상, 대한민국장인 [시문학] 유관순 문학대상 외, 가곡[사랑나그네] 등 


*시집 [문 앞에서], [나 그리고 너], The River 영시집, [엄마되어 엄마에게], [아버지 집은 따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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