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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피림: 창조부터 대환란에 걸친 사탄의 씨-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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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03-26 | 조회조회수 : 3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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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 수잔 린 슈미트(Susan Lynn Schmidt, M.B.S. M.A.) 교수가 2016년에 발표한 “The Nephilim: Satan’s Seed from Creation to the Great Tribulation- Transjordan and Golan as Their Habitation"라는 논문을 번역, 정리하고, 나누어서 게재하고자 한다. 수잔은 예루살렘 대학교를 졸업하고 히브리어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성지 대학교와 이스라엘의 마스터스 대학교 IBEX 캠퍼스에서 강의한 바 있다.]   


    네피림과 관련하여 바산과 헤르몬 산의 중요성-2


    루줌 엘 히리(길갈 르파임)와 마법: 바산의 장소


    헤르몬 산과 일직선상에 있는 루줌 엘 히리(Rujum el Hiri) 유적은 아랍어로 “살쾡이의 돌무더기” 또는 히브리어로 “거인의 바퀴”라고 불린다(볼렌Bolen, 갈릴리와 북부 성서 땅에 관한 그림 도서관). 르바임, 심지어는 네피림이 만들어낸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을 포함하여 루줌 엘 히리(히브리어로 길갈 르파임)의 폐허를 알고 있거나 방문한 사람은 거의 없다. 


    갈릴리 바다 동쪽 골란 고원에 위치한 이 고대 유적지는 1967년 6일 전쟁 중에 이스라엘이 시리아에서 골란을 빼앗을 때까지 숨겨져 있었다. 위성 이미지가 등장하기 전에는 지상에서 볼 때 중앙에 무덤이 있는 돌무더기가 있는 동심원 모양의 검은 현무암 화산암이 37,500톤이 넘는 돌더미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공중에서 보면 그것은 건축업자들이 기하학, 천문학, 농업학에 능숙한 방위각 모양의 고대 단일체 기념물로, 중동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이다(아베니 & 미사르키Aveni & Misarchi, 루줌 엘 히리의 기하학, p. 476.).


    학자들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미즈레치, 코치비, 하르텔은 무덤이 아닌 원으로 이해), 일부는 이것이 훨씬 더 초기의 것이며 금석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골란의 더 큰 단지의 일부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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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줌 엘 히리(Rujum el Hiri) (사진: Itamar Grinberg/이스라엘 관광청)


    5000년 된  건축물이 최근에야 우리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스톤헨지처럼 관광객들이 이곳으로 몰려들지 않았나? 종말 사건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 미즈레치, 코치비, 하르텔가 인용한 아베니 & 미사르키의 연대 측정(기원전 3000년 +/- 250)에 따르면, 루줌 엘 히리(Rujum el Hiri)의 폐허는 아브라함 시대와 이스라엘 정복 시대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페르가몬 제단이 헬레니스트들에게 옛 영웅(네피림)의 이야기적 의미를 가졌던 것처럼, 루줌 엘 히리도 컬트적 의미를 가졌거나, 또 다른 마법의 건축물일 수도 있다. 여름과 겨울을 위한 두 개의 큰 춘분석돌, 하지 방향의 북동쪽 입구는 세련된 특징을 보여주고 있는데, 북동쪽 입구는 남서쪽으로 거꾸로 확장하면 타보르 산과 시리우스 별자리와 일직선이 된다. 남동쪽의 또 다른 입구는 그 중요성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다. 


    헤르몬 산은 이 구조물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동심원 내부의 방사형 벽은 구조적 용도가 없으며 오히려 원 사이의 이동을 방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방사형 벽은 여름철에 나타나는 가장 밝은 별을 가리키는 천문학적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모든 정보에도 불구하고 고고학자들은 이 구조물의 진정한 목적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며, 연대 측정도 일관되지 않다. 청동기 시대부터 후기 청동기 시대까지 다양하다. 학자들은 원래의 구조가 더 일찍 만들어졌고 중앙에 있는 매장 돌무더기(burial cairn)는 나중에 만들어졌다는 데 동의하는 경향이 있다.


    뉴 에이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특히 하지 기간의 이곳에 매료되었다. 기념비 중앙에 있는 굴 안에는 양초의 잔해가 남아 있다(이 글의 필자가 2016년 3월 방문 중 직접 관찰). 자칭 신세대 지구생물학자들은 구조물 중앙에서 수직 굴뚝이 솟아오를 때까지 각 원에 에너지 장(수맥과 지리학에서 사용하는 보비스 단위)이 상승하는 단계가 있는 것으로 설명한다. 교차하는 지하 단층과 구조물 바로 아래를 흐르는 수로도 에너지와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생각은 자기장, 단층선, 매개체와 영매술사의 사용에 기반을 두고 있다(리차드 베니샤이, 루줌 엘 히리의 비밀 풀기, Geobiology.co.il.). 이를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 신명기 18장에 나열된 다른 금지된 과학의 지지자들과 신비주의자들이 그곳에서 영적 의미를 찾으며 이곳에 매력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주는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다. 이런 종류의 관심으로 인해 마지막 날에 열릴 수 있는 지하 세계로의 문을 암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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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줌 엘 히리의 중앙 돌무더기 입구 (사진: ©2016 수잔 슈미트) 


    지리적, 고고학적 의미 외에도 루줌 엘 히리는 에녹서에 나오는 네피림 중 하나인 아자젤이 바쳐지는 곳을 덮고 있는 돌무더기인 두다엘일 수 있다. 후대의 중앙 매장 토굴은 레파임에게 의식적인 의미를 지니며, 아마도 바산의 오그의 매장지일 것이다(볼렌, 갈릴리와 북부 성서 땅에 관한 그림 도서관). 이 글의 필자는 루줌 엘 히리가 청동기 시대보다 훨씬 오래되었으며 고고학자들이 그 자체로 건축물의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없다는 프리크만의 의견에 동의한다. 오히려 고인돌 밭을 포함하여 청동기 시대 구조물이 대량으로 생겨난 골란 자체의 더 큰 복합 단지로 간주해야 한다(마이크 프리크먼, 컨텍스트에서 본 근동 거석 기념물, 2012: p.1008.). 그러나 흥미롭게도이 지역은 마치 금기 구역이었던 것처럼 이 시대의 유물이 없다(위의 책, 2012, p.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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