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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피림: 창조부터 대환란에 걸친 사탄의 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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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10-30 | 조회조회수 : 2,3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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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피림의 거주지인 트랜스요르단과 골란 



    [필자 수잔 린 슈미트(Susan Lynn Schmidt, M.B.S. M.A.) 교수가 2016년에 발표한 “The Nephilim: Satan’s Seed from Creation to the Great Tribulation- Transjordan and Golan as Their Habitation"라는 논문을 번역, 정리하고, 나누어서 게재하고자 한다. 수잔은 예루살렘 대학교를 졸업하고 히브리어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성지 대학교와 이스라엘의 마스터스 대학교 IBEX 캠퍼스에서 강의한 바 있다.]


    다윗 시대의 블레셋 사람들의 르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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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그린 그림


    약 400년 후, 가장 유명한 성서 기록 중 하나는 이스라엘과 블레셋 군대의 다윗과 골리앗의 전투를 다루고 있다. 골리앗은 해안에서 가장 최근에 살았던 르바임 가문 중 하나인 거인이었다. 골리앗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며, 그의 다리에는 놋 각반을 쳤고 어깨 사이에는 놋 단창을 메었으니, 그 창 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 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 든 자가 앞서 행하더라”(삼상 17:4-7)


    다윗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어떻게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 골리앗은 이스라엘 철기 시대에 악명 높았던 거인족의 일원이었다. 르바임에게서 난 그들은 가드 성 주위에 모여 있었기 때문에 가드 족속이라 불렸다. 다윗과 그의 용사들은 여러 차례 그들과 전쟁을 벌였다. 사무엘하 21:15-22에 따르면 이 르바임의 이름과 설명은 다음과 같다.


    1) 거인(히브리어: rafa) 족의 아들 중에 무게가 삼백 세겔 되는 놋 창을 들고 새 칼을 찬 이스비브놉이 다윗을 죽이려 하므로(16절)


    2) 거인족의 아들 중의 삽(18절)


    3) 가드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그 자의 창 자루는 베틀 채 같았더라(19절)


    4) 또 가드에서 전쟁할 때에 그 곳에 키가 큰 자 하나는 손가락과 발가락이 각기 여섯 개씩 모두 스물 네 개가 있는데 그도 거인족의 소생이라(20절)


    요약하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천년에 걸쳐 함의 자손, 특히 가나안을 통해 생물학적으로 전염된 사탄의 씨로부터 메시아와 인류를 보호하시는 일을 하셨다. 엄청난 규모와 힘을 가진 사람들과 싸우기 위해 일어선 사람들에게는 큰 용기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필요했다. 겉으로는 가혹해 보이지만, 이것이 아마도 하나님께서 메시아의 씨를 보존할 뿐만 아니라 인류가 사탄의 씨와 교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셋의 후손으로 아브라함을 애초에 가나안 땅에 보내신 주된 이유였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르바임을 통하여 사탄의 씨에 대해 절대적인 심판을 행하셨다. 그들의 후손은 모두 멸망당하게 되어 있었다. 이 거인들은 그들이 차지한 영토에 따라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모세와 여호수아의 이스라엘 사람들의 가나안 정복으로 트란스요르단의 거인들이 먼저 쫓겨났다. 시혼과 옥은 성경 기록에서 특히 중요했으며, 하나님께서 사탄의 씨를 다루신 일에 대한 지속적인 기록으로 남아 있다. 그 거인들은 기보림, 르바임, 삼수밈, 에밈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그들은 초인적인 크기와 힘을 갖고 있었으며, 5개 이상의 손가락과 발가락, 특이한 얼굴, 다른 소리를 내는 말소리 등 자신을 식별할 수 있는 유전적 특징을 갖고 있었다. 다른 기능도 있을 가능성이 높다.


    여호수아와 갈렙 시대에 아낙 씨족은 가나안 중부 산지, 특히 헤브론이나 기럇 아르바에서 쫓겨났다. 마침내 다윗 왕은 블레셋 평원에서 마지막 르바임을 몰아냈다. 이 르바임 족속들은 하나님께 완전히 반역하고 저주했으며, 다양한 우상 숭배와 신비술에 가담했다는 점을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은 예로부터 사탄의 씨였을 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그러했다. 그들은 예로부터 지혜를 갖고 있는 듯보였고, 유전자 조작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성경의 이야기는 르바임 씨족이 이스라엘 자손에 의해 마침내 멸망되었음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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