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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112)교회의 본질,교회의 상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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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교회의 본질


    1. 종교개혁자들의 교회관


    종교 개혁자들은 캐토릭 교회의 외형적 교회관에서 벗어나 교회를 성경이 말 한대로 성도의 거룩한 교제에서 찾고 있다. 그래서 루터는 교회를 “그리스도를 믿어 성화되고 머리되신 그리스도에게 연합된 무리” 로 보며 칼빈은 교회를 “선택받은 무리”라 본다. 칼빈은 교회의 교회교회의 본질을 말씀선포와 성례전의 바른 시행에서 찾았다.(기독교강요 IV. 1.9) 


    2. 교회의 표식


    교회가 분열되고 이단이 일어남에 따라 교회의 표식을 묻게 되었다. 즉 진정한 교회란 어떤 것인가 하는 질문에 교회는 이런 표식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학자들에 따라 교회의 표식을 아래와 같이 말한다.

    1.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교회가 바른 교회다.

    2.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성례전이 바로 집행되는 곳이 교회다.(Calvin)

    3.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성례전이 집행되며 권징이 신실하게 시행되는 교회가 교회다.


    3. 교회의 상징들


    1) 노아의 방주


    노아의 방주는 께끗하고 아름다운 곳이 아니라 많은 동물과 (시)아버지 (시)어머니 세 아들 세 동서가 좁은 공간에 함께 거하는 곳이다. 똥 냄새도 나고, 개 짓는 소리도 들리는 곳이다. 그러나 이 방주만이 아랏산으로 가는 유일의 구원선이다. 뛰어내리면 바다에 빠져 죽는다. 지상 교회는 노아의 방주 같이 문제와 아픔이 있고 똥 냄새도 나지만 교회만이 구원을 선포하고 구원으로 세상을 이끌어가는 유일의 그리스도 몸이다.


    2) 지어져가는 집


    지상교회는 완성된 집이 아니고 완성을 향해 지어져가는 집이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2장 20-22절) 


    ⓵ 교회가 지어져가고 있는 건물이기 때문에 창문으로 세속주의도 들어오고, 지붕으로 사탄의 권세도 침입한다. 

    ⓶ 교회는 성도들이 함께 성령 안에서 지어져 가는 건물이다. 그래서 건축 중에 한 부분을 잘라 내야 하고 못으로 박아야 하는 아픔이 있을 수 있다. 

    ⓷ 구성원 모두가 다 귀한 부분들이다. 누구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⓸ 나 혼자로 교회 건물이 결코 지어지지 않는다. 교인 모두가 다 필요한 존재(부분)들이다. 


    3) 가라지가 함께 자라는 밭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 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마13장 25-30절) 


    이 비유는 예수님이 해 주신 천국 비유 중에 하나이다. 여기서 가라지가 함께 자라나는 밭은 현실 교회를 가리킨 비유로 교회에는 원수(사탄) 가 뿌린 가라지도 함께 자라난다. 이 가라지는 누구도 마지막 심판 때 천사들이 가려내기까지는 뽑아내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여기에 지상 교회의 문제가 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은혜로, 믿음으로 구원받은 알곡이다. 그러나 또 성도는 원수가 그 심령에 할 수 있는 대로 가라지 씨를 뿌리는 대상이기도 하다. 그래서 내가 알곡이면서 내가 가라지 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는 늘 내 마음 속의 가라지를 내가 뽑아야 한다. 다른 성도를 결코 가라지라고 말할 수 없다.


    4) 십자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후  교회를 상징하는 물건으로 십자가를 썼다. 십자가는 주님이 죽으신 형틀이다. 교회에는 성도 개개인의 뜻과 의지가 죽어지고 주님의 뜻과 의지가 살아남으로 날마다 십자가의 사건이 재연되어야 한다. 

    구약에서 제사는 제물이 번제 단에서 죽고 버제물로 불에 살라 밭임으로 시작이 되었다. 교회에서 성도 개인의 뜻이 주님 앞에 죽어져야 한다.


    5) 그리스도의 신부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계 21장 9절)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계19:7-8)


    성경에서 성도와 교회를 그리스도의 신부에 비유한다. 신부는 신랑을 마지하기 위해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준비해야 하고, 성도가 준비하고 입어야 할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가 바로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고 성경이 말한다.(계19:8) 성도의 옳은 행실은 성도의 회개하는 생활이다. 성도가 하나님 앞에 100% 옳은 일은 하나님 앞에 내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는 일이다. 깨끗한 세마포는 빨아야 보존되는 것 같이 성도는 날마다 회개해야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신랑되는 주님을 마지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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