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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구목사 구원론강요(114) 교회, 성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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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례와 말씀


    어거스틴은 성례를 <가시적 말씀>이라고 했다. 루터는 “성찬을 성찬답게 하는 것은 먹고 마시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성찬 때 전해지는 말씀이다. 성례에서 중요한 것은 육체적으로 먹고 마시는 것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와 살이 네 죄를 사유했다는 말씀인 것”라 말한다.

    칼빈은 성례와 말씀에 관하여 기독교 강요에서 이렇게 말한다.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반으로 세워진다. 그러나 성례가 첨가될 경우 신앙이 기둥 위에 세워진 것처럼 성례위에 더욱 견고해진다. .....성례란 언약들의 증표로서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의 신빙성을 더욱 확실하게 세워주는 역할을 한다. 성례는 어거스틴의 말대로 보이는 말씀이다”

    말씀과 성례는 늘 같이 있어야 한다.



    2. 성례전과 성령


    신앙은 성령에 의해 이루어진다. 성령의 역사 없이 예수를 주로 고백 시인할 수 없다.(고전 12:3, 마16:17) 성례전에 성령님이 역사하셔야 한다. 성령님은 말씀과 함께 그리고 회개하며 성례를 받는 성례를 통해 역사하심으로 성례를 거룩하게 하신다. 예배하는 곳에, 말씀을 증거 하는 곳에, 회개하는 곳에 성령님은 늘 함께하신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 :20)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곧 요한이 그 세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되어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의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저희가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신 후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우리를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거하게 하셨고 저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거하되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베드로가 이 말 할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하니라 저희가 베드로에게 수일 더 유하기를 청하니라>(행10장 36-48절)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찌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행2장 36-41절) 


    성례에 성령님이 함께하심으로 믿음을 굳게 하고 그리스도를 위한 새로운 결단을 하게 한다.



    3. 세례


    교회의 공동체는 세례를 통하여 한 인간의 삶 속에 하나님의 통치의 시작을 실증하고 그 통치의 미래를 확인하게 한다. 성부 성자 성령에 의한 세례를 통하여 신자가 되는 확인을 나와 다른 사람과 거룩한 교회 앞에 하게 된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찌어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노릇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롬6장 3-13절)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12장 13절)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신대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마3장 13-17절)  


    성경에서 가르쳐 준 세례의 뜻은 이런 것이다.


    1. 그리스도 밖의 사람이 그리스도 안의 사람으로 하나님 안에 새로운 피조물로 바뀐다.(고후5:17)


    2.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살게 되었다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에 가입한다.


    3. 세례를 받은 사람에게 하늘나라 시민 된 것과, 성령을 을 받아 성령이 내 속에 내주함과 내가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 되었음을 나와 교회와 회중에게 선포하고 확증하는 것이다. 로마 캐톨릭에서는 세례를 구원의 절대 필요 요건이라 주장하지만 물세례는 지금까지 말한 대로 성도가 믿음으로 생활하는데 아주 필요하고 귀중한 것이지만 구원이 물세례에 의존하지는 않는다. 개신교 신학자들은 세례를 그리스도와의 연합에 큰 비중을 둔다.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그의 성령을 받는다”는 것이 제네바 요리 문답에서의 세례에 대한 대답이다.

    칼빈은 세례를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연합하여 그의 모든 축복을 나누어 가짐을 확증하고 표시한다.” 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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