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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106)교회:믿음안에 있는 계약의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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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계약의 공동체로서의 이스라엘 백성


    이와 같은 이스라엘 백성의 선민 신앙은 하나님과의 계약사상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의 의식을 지배하게 된다. 

    계약은 동등한 양자가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함께 동의하는 약속의 행위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의 계약은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시고 일방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하시고 약속하신 특수 계약이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이렇게 명하시고 약속하심으로 계약을 하신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 오 세였더라>

    (창12장 1-4절)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아브람이 또 가로되 주께서 내게 씨를 아니 주셨으니 내 집에서 길리운 자가 나의 후사가 될 것이니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로라.>( 창15장:1-7절) 


    이 언약의 주체는 하나님이다. 


    아브라함에게는 순종과 믿음만이 요구되었다. 


    하나님의 말씀 출애굽기 20장으로부터 23장까지는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명령과 약속, 곧 계약이다. 


    그리고 24장에서 이런 하나님의 계약을 이스라엘 백성이 기쁨으로 순종할 것을 약속한다.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고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 단을 쌓고 이스라엘 십 이 지파대로 열 두 기둥을 세우고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번제와 소로 화목제를 여호와께 드리게 하고 모세가 피를 취하여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단에 뿌리고 언약서를 가져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리매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모세가 그 피를 취하여 백성에게 뿌려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출24장 :3절-8절) 


    이 시내 산의 계약도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하시고 약속하신 것이다. 


    이 계약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면 하나님이 그들에게 약속하신 축복을 받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언약(계약)은 변경이 불가능하고 수정이 불가능하며 오직 순종만이 요구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계약아래 민족과 국가와 문화와 역사를 이어왔다. 


    이 계약과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결론에 이른다.

    1) 계약의 주역은 하나님이오, 이스라엘 백성은 피동자로 순종해야 했다.


    2) 이 계약을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특별하게 사랑하고 계심을 보여주고 있고 이스라엘 백성은 특별한 은총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3) 이 계약 속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 할 의무와, 계약을 지킬 때의 축복과, 계약을 어겼을 때의 징벌이 다 함께 있으며 이스라엘 백성은 이 계약대로 순종할 때 복을 받았고 불순종할 때 징벌을 받았다. 이스라엘 역사는 이 계약이 어떻게 이뤄졌는가하는 역사다.


    4) 이스라엘 백성이 갖은 계약은 하나님이 그 택한 백성을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구원하시려는 구속사적인 모형으로 오늘 이 땅의 교회가 가진 사명과 같은 것이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가 하나님과의 계약 아래 있었던 것은 오늘의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맺은 은총의 계약, 곧 믿음의 계약 아래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오늘 성도는 믿음으로 구원 받는 순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할 계약아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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