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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구 목사 구원론강요(105)받는구원성화의 중심,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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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성소에 열 두덩이의 떡을 진설하는 상이 있다. 이 떡은 고운 가루를 취하여 떡 열둘을 굽되 매 덩이를 에바 십분 이로 하여 여호와 앞 순결한 상 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진설한다.

    이 떡은 매 안식일에 새 떡으로 다시 진설해야 하고, 새 떡을 상에 진설하며 먼저 있던 떡을 성소 밖으로 가져 나온다. 이 떡은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리고 그들에게는 이 떡이 새 떡이다. 제사장들과 그 자손은 이 새 떡을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한다.


    <너는 고운 가루를 취하여 떡 열둘을 굽되 매 덩이를 에바 십분 이로 하여 여호와 앞 순결한 상 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진설하고  너는 또 정결한 유향을 그 매 줄 위에 두어 기념물로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 것이며 항상 매 안식일에 이 떡을 여호와 앞에 진설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 이 떡은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리고 그들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 그에게 돌리는 것으로서 지극히 거룩함이니라 이는 영원한 규례니라>(레24:5-9)


    이 떡은 하나님의 말씀을 예표 하는 것으로 구원 받은 성도는 이 세상을 살아 갈 때 이 떡을(떡 상에서 거둬 낸) 매 안식일에(매 주일에) 거룩한 곳(교회)에 와서 먹어야 한다. 

    이 떡은 제사장 만 먹을 수 있는 거룩한 떡으로 구원 받은 성도는 다 거룩한 제사장으로,(벧전2:9) 매 주일 꼭 교회에 나와서 거룩한 떡, 곧 설교의 새 말씀을 들어야 한다. 

    겔42장 13절에서 성전 북쪽과 남쪽에 있는 방은 거룩한 방으로 제사장들이 성물을 먹는 방이다.


    받아가는 구원 성화에서 안식일(주일)과 말씀과 교회는 성화의 생명이다.

     


    요약 교회론


    (1)  구약성서의 교회관


    구약성서에는 교회라는 말이 없다. 교회는 그리스도 이 후에 이 세상에 존재하기 시작했는데 구약에 어떻게 교회가 있을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하며 구약시대의 교회 관을 신학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교회라는 말의 히브리어와 헬라어는 동일하며 행7:38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생활을 <광야 교회>로 말하고 있다.


    <시내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및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생명의 도를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행7:38)

    이렇게 볼 때 구약에서도 교회론을 말 할 수 있다.


    1. 카할과 에다


    구약에서 교회에 해당하는 용어 두 가지는 <카할>과 <에다>이다. 카할이란 말의 본  뜻은 <부른다>는 말에서 온 것으로 “의논하기 위하여 소집 된 공동체” 라는 말이다. 

    시내 산에서 모세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율법을 듣기 위해 모인 무리들이 카할이다.

    카할과 에다는 70인 역에서 처음에는 다 같이 <공회>를 의미하는 말로 번역 되었지만 나중에는 카할은 “에클레시아”라는 헬라어로, 에다는 “시나고게(회당)” 라는 말로 번역되어 신약 성경에서 카할과 에다가 각각 교회와 회당이라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그리하여 카할은 택함을 받고 하나님 앞에 모인 무리를 뜻하는 말로, 에다는 하나님을 예배하러 모인 회중, 회당을 가르치게 된다. 한국 교회에서 교회라는 말과 예배당이라는 말은 오래 전에 꼭 같은 것으로 사용된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2. 택함의 사상-선민사상


    구약에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셨다고 말한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 오 세였더라.>

    (창12장 1-4절)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너는 이같이 야곱 족속에게 이르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라 나의 애급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 모세가 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 앞에 진술하니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회보하매>(출19장 3-8절)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신7장 6절)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여호와께서 오직 네 열조를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 후손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날과 같으니라>(신10장 14-15절) 


    이와 같은 여러 구절에서 아주 분명한 몇 가지 사상이 있다.


    1)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신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이며 하나님의 주권에 의한 직접적이며 독단적 역사다.

    2)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선택을 받은 유일한 민족이다. 

    3) 이스라엘 민족의 선택은 하나님이 이루시려는 구속사적 사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것으로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기업이오(신7:2, 14:2.) 이스라엘 백성을 통하여 만민이 복을 받게 되고(창12:2-3) 이스라엘 백성은 세계 모든 민족 앞에 제사장의 사명을 갖게 된다.(출19:6)

    4)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할 의무가 있으며 그렇지 못할 때 그 죄에 대한 심판도 받아야 한다. 이런 하나님의 선택과 이를 받아드린 이스라엘 백성은 (창12:1-4, 출19:8) 이 선민의식이 신앙이 되었고, 저들의 세계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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