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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91)광야의 금송아지, 물질 제일,성공제일의 현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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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애급기 제 32장


    1) 금송아지 숭배. 돌 판이 깨진다


    모세가 산 아래로 내려왔을 때 백성들은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놓고 금송아지에게 번제를 드리며 먹고 뛰놀고 있었다. 모세는 저들을 보고 진노하여 들고 있던 십계명이 새겨진 거룩한 돌 판을 땅에 던져 깨뜨린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진노하여 백성들을 진멸하리라 말씀하지만 모세가 하나님께 이렇게 간구한다.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애굽 사람으로 이르기를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주를 가리켜 그들에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나의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영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출32:12-13)


    2)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들을 진멸하리라 하신 뜻을 돌이키신다. 모세는 레위 백성들과 함께 그 날에 이스라엘 백성 3천을 칼로 진멸하여 여호와께 헌신의 제물로 삼는다. 3) 모세는 다시 시내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 앞에 엎드린다. 모세는 이렇게 기도한다.


    <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출32:31-32)


    (1) 시내산 아래서 금송아지 우상에게 경배하며 하나님 대신 금송아지를 구원자로 섬긴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은 구원 받은 성도가 이 땅에 살아가며 물질(금송아지, 돈)을 하나님처럼 섬기는 타락의 모습을 예표로 보여 준다.


    (2) 금으로 송아지 우상을 만드는 일을 아론이 한다. 이 땅에서 구원 받은 백성에게 하나님 대신 금송아지, 물질만능의 행복을 하나님으로 섬기게 하는 일을 제사장들, 목사들이 할 것을 예표로 가르쳐준다. 교회가 커지고, 더, 더, 더— 커져야 한다는 욕심이 금송아지를 만드는 제사장이다. 교회도, 성도도 세상 사람도 땅에서의 성공과 부요케 됨은 축복이지만 사람의 성공과 부요함은 곧 교만과 타락을 가져오는 지름길이 된다. 억지로, 억지로 내가 아니고, 주님이십니다 하며 겸손해져야 한다. 억지로 가난해 져야 한다. 교회도 성도도 남는 물질을 필요한 곳에 나누어야 한다.


    (3) 우상숭배로 타락한 백성과 하나님 사이에 모세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해 주신 약속,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늘의 별 같이 번성케 하시며 가나안  온 땅을 주어 하나님의 기업으로 삼겠다고 하신 약속을 믿고 하나님께 백성들의 죄를 용서해주시기를 간구한다. 모세는 백성들의 죄를 용서 받기 위해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제해버려 주옵소서.> 간구한다.


    1. 모세의 이 기도는 오늘도 구원 받은 성도들을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하시는 성령님과 주님을 예표 한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롬8:26-27)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8:34)


    2. 모세의 이 기도에 나오는 <주의 기록하신 책>은 계시록 20장 15절에 나오는 생명록을 가리키는 말로, 주님이 지상 재림 후 흰 보좌에 앉으셔서 죽은 자들과 산 자들을 심판하실 때 생명록에 기록되지 않은 자들은 다 심판 받아 불 못에 던져지게 된다. 모세가 하나님께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제해 달라는 말은 자신을 구원에서 제외하더라도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용서해달라는 처절한 간구다. 


    모세의 이 간구는 <엘리 엘리 나마사박다니> 간구하시던 주님, 그러면서도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하신 대속자 주님의 모습을 예표로 가르쳐준다.


    (4) 이렇게 백성들과 아론이 하나님을 배반해도 하나님은 저들을 버리시지 않고 저들에게 또 다른 돌 판에 십계명을 기록하여 모세와 백성에게 주시고,  모세에게 저들을 이끌고 다시 가나안 땅으로 가라고 명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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