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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81) 유대인을 유대인 되게 만든 바로의 핍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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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애급기 강해


    (1) 출애급기는  요셉이 죽은 다음 거의 300 년을 지난 때로부터 시작을 한다. 이스라엘(야곱)이 7년 간 계속된 가뭄의 재난 중에 애급의 총리가 된 요셉의 초정으로 70명의 자녀와 함께 애급으로 내려온 후, 이스라엘 백성은 고센 땅을 중심으로 300여 년을 살아가면서, 이스라엘 한 가문이 아닌, 한 민족으로 번성하였다. 

    애급의 바로 왕은 이스라엘 백성의 번성을 두려워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핍박을 가한다. 이 핍박 중에 모세가 태어나고, 모세는 바로 공주의 양자가 되어 바로 궁중에서 40년 간, 당시 세계의 최고 학문과 최고 지도자의 훈련을 다 받는다. 그러다가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되어 미디안 광야에서 40년간 목동으로 가정을 이루고 살았고, 모세 나이 80에 시내 산에서 하나님을 만난다. 하나님은 모세를 이스라엘 백성의 해방자로 바로 왕 앞에 서게 한다.

    (2) 하나님이 함께하는 모세는 바로 왕과 애급 백성에게 10가지 재앙을, 이스라엘 백성 앞에 10 가지 기적을 베풀어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은 애급에 거한지 400 여년 만에 애급 왕 바로의 노예에서 해방이 된다. 모세는 장정만 60만 명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홍해를 건너 하나님이 주신다고 약속한 땅, 젖과 굴이 흐르는 땅, 가나안을 향해 진군한다. 

    (3) 이스라엘 백성은 해방되던 첫 날부터 다시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해오는 바로의 군대와 앞을 가로 막은 홍해 앞에서 모세를 원망하기 시작하였고 이 원망은 광야 40년 간 계속된다. 

    (4) 모세는 시내 산에 올라가 하나님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 할 법으로 10계명을 받았고,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하나님이 임재하실 성막의 설계를 받는다.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산 아래에서 모세의 명으로 모든 백성이 함께 힘을 합쳐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신 설계대로 성막을 완성된다. 


    출애급기는 시내 산 아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을 완성하기까지를 기록한다.


    (5) 출애급기는 세 부분으로 나눠진다.

    1) 이스라엘 백성이 애급에서 바로의 노예로 고난 받으며 생활한 애급에서의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출1장-13장)

    2) 이스라엘 백성이 애급에서 해방되어 홍해를 건너 시내 산까지의 여정과 모세가 시내 산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10계명을 받고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 할 생활의 규례와 법들을 기록한 부분(출14장-24장), 

    3)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과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처소로 성막을 건축한 역사, 이 성막에서 하나님을 섬겨야 할 제사장의 직분에 관한 명령을 담은 부분,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출25장-40장). 

    4) 출애급기의 이 세 가지 부분이, 받은 구원(영적구원)과  받는 구원(성화의 구원, 인격의 구원, 혼적 구원)을 예표하고 있고, 출 애급 후 이스라엘 백성이 들어가야 할 가나안 땅은 받을 구원(영화의 구원, 육적 구원)을 예표 한다.


    출애급기 제1장 제2장 제3장


    출애급기 1장,2장에는 애급에서 번성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 후 이스라엘 백성에게 임한 바로의 가혹한 핍박의 사건이 나온다. 이스라엘 백성은 바로왕의 명령으로 아들을 낳으면 부모가 자신이 낳은 아들을 죽여야 하였다. 이 얼마나 끔직하고 무서운 핍박인가. 그리고 이런 핍박 중 모세가 탄생하고 모세는 바로 공주의 양자로 바로 궁중에서 성장하게 된다.


    (1) 혹독한 핍박 중에 태어나는 모세

    1) 이스라엘 백성이 애급에서 가혹한 핍박을 받은 것을 구원논적으로 보면 <이스라엘 백성으로 이스라엘 백성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였다. 만일 이 때 애급 왕과 애급 백성이 이스라엘 백성을 핍박하지 않았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이스라엘 백성임을 잊어버리고 애급 인으로 착각하며 애급에서 계속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애급의 바로 왕과 그 백성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핍박했고, 이 핍박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애급 인이 아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후손 이스라엘 백성임을 자각한다. 그래서 그들은 잊어버렸던 하나님께 울부짖는 기도를 하게 된다. 애급 왕 바로의 무서운 핍박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탈 애급 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되게 하는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였다.

    2)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급 사건 이후 3500 여년이 지난 때 (모세오경 기록 년대를 주전 1400-1500년으로 볼 때) 1948년 5월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계 각 나라에 흩어져 살다가 팔레스틴 땅, 곧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나라를 건국한다. 로마가 이스라엘을 점령하고 유태인을 핍박했을 때 많은 유태인들이 유럽 여러 나라로 이주를 했다. 저들은 이주한 나라에서에서 이스라엘 백성, 곧 유태인임을 잊어버리고, 독일인으로, 불란서 인으로, 혹은 네델란드 인으로, 폴란드 인으로 --- 2000여년을 살았다. 2000년은 아주 긴 세월이다. 이 긴 세월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이 이스라엘 백성임을 다 잊어버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자기가 태어나고 자라나고 생활하는 한 유럽국가의 백성으로 살아갔다. 이럴 때 세계 제2차 대전이 일어났고, 독일의 히틀러는 유럽을 정복하고, 유럽 각국 각 지역에서 유태인을 색출하여 유태인들에게 아주 가혹한  핍박을 가하였고, 400 만이 넘는 많은 유태인을 학살하였다.  이 무서운 학살과 핍박을 통해 세계에 흩어져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내가 유태인이구나 하는 자각, 이스라엘 백성으로서의 자각을 하게 되었다. 세계 제 2차 대전 후 히틀러의 모진 핍박을 피하여 살아남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2000여년 살아왔던 고향, 나라를 떠나 팔레스틴 땅,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모여들어 이스라엘 나라를 건국한다. 

    이 때 히틀러가 만일 유태인들을 이렇게 핍박하지 않았다면 유대인들은 유럽 각국 각 지역에서 그 나라 사람들로 지금까지 그냥 살고 있었을 것이고 이스라엘 나라는 건국되지 않았을 것이다. 히틀러를 통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모진 핍박은 이스라엘 사람으로 이스라엘 사람 되게 하는 하나님의 섭리였다. 히틀러가 전쟁 중에 유럽 각 나라에서 국력을 총동원하여 이스라엘 인을 색출하여 학살하고 핍박한 것은 전쟁과 상관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이 일로 유태인이 유태인 되게 하여 유다의 나라 이스라엘을 건국하게 하였다.

    3) 구원의 섭리로 볼 때 성도가 구원 받은 후 이 땅에서 살아가는 과정에 억울한 핍박, 억울한 고난, 이해할 수 없는 환난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고난이 성도로 성도 되게 하는, 성도로 하여금 세상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돌이키는 하나님의 섭리 인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에서 아들을 낳으면 죽여야 하는 핍박 중에 이스라엘 백성은 <내가 애급인이 아닌 유대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게 되었고, 이때에  이스라엘의 구원 자 모세가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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