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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79)구원의역사와 섭리적 고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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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바로의 꿈과 요셉의 해몽


    그 후로 얼마가 지나 바로 왕이 하나님이 보여주는 꿈을 꾼다. 살 진 일곱 암소가 나일 강 변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있는데 흉악하게 메마른 일곱 암소가 나와 살진 일곱 암소를 다 잡아 먹는다. 바로가 다시 꿈을 꾼다.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하게 잘 익은 보리 이삭이 나오고 그 후에 가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와 잘 익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켜버린다.


    4) 바로 왕은 애급의 술사들과 현인들을 불러 이 꿈을 해석하도록 명하지만 이들은 바로왕의 꿈을 해석하지를 못한다. 이 때 술 맡은 관원장이 감옥에 있는 요셉을 천거하였고, 요셉은 바로 왕 앞에 불리어 가서 이 꿈을 해석해준다. 요셉은 바로왕의 꿈이 앞으로 있을  7 년 대 풍년과, 이 풍년 뒤에 따라 올 7 년 대 흉년을 하나님이 바로 왕에게 보여준 사건으로 해석하고, 7 년 대 풍년 기간에 애급 여러 성읍과 여러 곳에 창고를 짓고 남은 곡식을 저장해 두었다가 7년 대 흉년에 이 곡식을 풀어 백성에게 먹이도록 하라고 조언한다. 


    5) 이로 인해 요셉은 애급 왕 바로 아래서 애급 전국을 다스리는 총리가 된다. 그리고  7 년 대 풍년에 애급 여러 성읍 곳곳에 창고를 건축하고 그 창고에 많은 곡식을 비축하였고, 7년간  계속된 풍년 후 시작 된, 7 년 대 흉년에 이 양식으로 대 흉년을 잘 넘기게 된다.

    6) 흉년은 가나안 땅에도 찾아와 요셉의 형들이 애급으로 곡식을 사기위해 내려오게 된다. 그리고 계속되는 흉년에 요셉의 초청으로 이스라엘이 자신의 가족 70명을 이끌고 애급으로 내려온다. 이스라엘과 함께 애급에 내려온 이 70명의 후손이 400년 간 애급에 머물면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게 된다.

    7) 요셉이 애급에 종으로 팔려가는 고난, 요셉이 죄 없이 감옥에 갇히는 고난은 결국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400 년간 애급에 머물게 하시고  큰 민족으로 성장 시키려는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는 섭리 적 고난이었다. 그리고 애급왕 바로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이스라엘 백성을 두려워하여 핍박하는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 양의 피로 애급에서 해방 되는 역사로 이어지고 이스라엘 백성이 애급의 노예에서 해방된 것은 인류가 죄와 사망의 노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되는, 구원의 섭리를 가르쳐주는 고난이었다. 

    8) 아브라함의 후손, 곧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 땅에 400 년 간 머물러 객으로 저들을 섬기며 살게 될 것은 아브라함에게 일찍이 하나님이 계시해주신 것으로 하나님의 섭리대로 된 것이다.(창15:13)

    9) 요셉은 말년에 이런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자신을 애급의 종으로 판 것을 두려워하는 형들을 이렇게 위로한다.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급에 판 자라.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아뢰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지체 말고 내게로 내려오사 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머물며 나와 가깝게 하소서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족과 아버지께 속한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나이다.>(창45:4-11) 


    하나님이 섭리하시는 구원의 역사에 우리의 지혜로 이해 안 되는 고난이 함께 한다. 이런 고난이 섭리 적 고난으로 이 고난은, 이 고난의 끝나야 해석이 되고 이해할 수 있는 고난이다. 성도는 믿음으로 사는 길에 이해 안 되는 고난을 만나도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는 과정으로 믿고, 요셉처럼 모든 일에 인내하며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한다.


    (4) 이스라엘과 요셉의 죽음 


    1) 이스라엘이 애급에 내려와 17 년을 살고, 그의 나이 147세에 침상에서 하나님께 경배하고 자식들의 이름을 불러 분량대로 축복하고, 자신을 아브라함과 이삭이 장사지내진 가나안 땅, 헤브론의 막벨라 굴에 장사지낼 것을 요셉에게 맹세하게 하고 죽는다.(창47:28-48:33) 

    2) 요셉은 110세에 애급에서 죽는다.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요셉이 백십 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급에서 입관하였더라.>(창50;24-26)

    3) 이스라엘도 요셉도 죽기 전 가나안 땅의 소망을 확인한다. 성도는 죽어도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할 것을 예표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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