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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72)부끄러운 구원의 최초예표. 롯의 가정의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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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롯의 구원, 부끄러운 구원


    창세기 19장에서 롯의 사건은 부끄러운 구원, 불 가운데서의 구원, 종말론적 구원을 잘 예표 한다. 


    1) 소돔과 고모라가 유황불로 심판 받기 전 롯은 사위들에게 심판과 멸망을 말해주고 심판에서 구원될 길을 말했지만 저들은 이 말을 농담으로 여겼다. 오늘도 주님의 재림과 심판과 영생의 복음은 멸망할 사람들에게 농담처럼 여겨진다. 

    주님의 말씀을 부끄러워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사람이 된다.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눅9:26)


    결국 저들은 유황불 심판을 받는다.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은 마지막 심판을 예표 한다.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유1:7)


    구원에는 반듯이 심판이 전제 된다. 심판이 없으면 구원도 필요 없게 된다. 구원은 심판에서 심판받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요한복음 5장24-29절에서 이렇게 구원을 말한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5:24-29)


    2) 소돔과 고모라가 유황불로 심판 받기 전 롯과 롯의 아내와 두 딸은 하나님의 자비를 힘입어 천사들의 손길에 이끌려 소돔과 고모라성에서 나오게 된다. 이 때 롯의 아내는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라>(19:17)고 경고한 천사의 말을 따르지 않고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된다. 현재 이스라엘 땅에 존재하는 사해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자리로(마튜 헨리주석 창19:24-25절) 이 자리에는 아직도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보여주는 것 같은 소금 기둥들이 있다.


    3)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 롯이 구원된 것은 하나님의 자비하심 때문이었고, 하나님이 롯의 구원을 위해 간구한 기도를 들어주신 때문이었다.(19:29) 다른 사람을 위한 중보의 기도는 이렇게 죽을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


    4) 모압 암몬 족속의 탄생


    롯과 두 딸이 유황불의 심판을 피하여 소알 성에 머물러 사는 중 큰 딸과 작은 딸이 아버지 롯에게 술을 먹이고 아버지 롯과 육체관계(근친상간)를 맺어, 큰 딸이 낳은 아들은 모압 족속을 이루게 되고 작은 딸이 낳은 아들은 암몬 족속을 이루게 된다. 그리고 모압 족속과 암몬 족속은 훗날 이스라엘 백성을 여러 번 침공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대적이 된다.

    죄의 씨를 뿌리면 악을 거두게 된다. 구원 받은 후 성화의 과정에서 항상 의를 심고 선한 열매를 거두어야 한다.


     창세기 20장


    아브라함이 그랄 땅에서 받은 치욕


    창세기 20장은 아브라함이 그랄 땅에 거하는 동안 그 아내 사라를 그랄 왕에게 빼앗겼을 때 하나님이 사라를 아브라함에게 무사히 돌려 준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1)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지켜주신다고 약속하셨고 이렇게 범사에 지켜주신다. 구원 받은 성도는 주 안에 있다. 어떤 경우에도, 육체의 생명이 끝날 때도 주님이 지켜주신다. 생명이 끝날 때 성도는 영생으로 들어간다. 이것이 하나님이  범사에 성도를 지켜주시는 방법이다.

    (2) 아브라함은 흉년이 만나도 가나안 땅에 거해야 한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축복으로 주신 땅, 가나안 땅을 떠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성도가 제단을 떠나는 것은 롯이 소돔으로 가는 일이요, 아브라함이 애급과 그랄 땅으로 가는 일이다. 위험한 일이다.

    (3) 아브라함은 아내를 누이라고 말해 자신의 생명을 보장받고자 하는 불신앙에 빠져 아내를 빼앗기는 수모를 겪는다. 성도가 세상으로 돌아가면 더 큰 어려움이 기다린다. 아브라함의 잔꾀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상 사람에게 수모를 받는 부끄러움을 가져왔다. 믿음으로 사는 길에 내 꾀를 부리지 말아야 한다.

    아브라함은 애급에 내려가서도 이와 꼭 같은 행동을 하였다.(창12:13--) 아브라함도, 우리도 인간은 늘 약하다. 이렇게 넘어질 수 있다. 늘 하나님이 지켜주신다는 믿음으로 더 무장하고 겸손해야 한다.

    (4) 아브라함은 이방인 그랄 왕에게 <네가 마땅히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내게 행 하였도다> 하는 꾸지람을 듣는다. 성도가 안 믿는 사람 앞에 꾸지람을 듣게 살아서는 안 된다.

    (5) 아브라함은 <분명히 이곳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므로 내 아내로 인해 그들이 나를 죽일 줄로 내가 생각하였기 때문>이라는 대답을 하지만 그랄 땅의 왕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다. 성도가 나만 믿음으로 산다는 생각은 실수를 불러올 수 있다. 우리 주위에 이런 믿음의 교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이 있다. 늘 내 믿음 앞에 겸손해야 한다.

    (6) 하나님은 그랄 왕에게 꿈으로 계시하셨다. 오늘도 꿈의 계시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에게는 말씀의 계시가 있다. 말씀 제일로 살아야 한다.

    (7) 아브라함이 그랄 왕을 위해 기도할 때 그랄 왕과 백성에게 내린 불임의 재앙을 돌이켜 주신다. 아브라함은 부족해도 제사장이다. 우리 모두가 부족해도 제사장이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 


    제사장은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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