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목사 구원론강요(69)이삭출생을 통한 믿음의비밀2. 소돔과고모라를 위한 기도와응답 > 성경공부 | KCM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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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구목사 구원론강요(69)이삭출생을 통한 믿음의비밀2. 소돔과고모라를 위한 기도와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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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제 18장


    하나님의 약속과 사라의 불신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난 두 천사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사라를 통해 아들을 낳으리라 하시지만 사라가 불신한다.


    창세기 18장에서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난 두 천사와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대접을 받고 아브라함에게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아들을 낳을 것과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을 심판하실 것을 알려 주신다.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의 소식을 듣고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롯의 가정 식구가 소돔과 고모라 백성과 함께 멸망하지 않도록 간절하게 기도한다.


    (1) 아브라함에게 나타난 세 사람 중 한 사람은 여호와였다. 18장1절,13절.17절,22절에서 분명하게 여호와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어떻게 인간의 모습으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는가. 여기서 <어떻게>라는 질문은 합당치 않다. 18장 14절에서 말씀한대로 여호와께서는 능치 못한 일이 없으신 분이다. 여기에서 하나님이 <왜> 아브라함에게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셨는가 하는 질문을 해야 한다.

    아브라함과 사라를 통한 이삭의 출생은 구원사적으로 보면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을 통해서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 무엇인 것을 가르쳐주고(17장 설명참조) 먼 훗날 이삭을 통해  탄생할 다윗 왕과 예수 그리스를 통한 인류 구원의 역사를 이어가신다. 이렇게 소중한 아브라함과 이삭을 통한 인류 구원의 사건을 직접 계시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사람의 모습으로, 천사로,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나타나신 것이다.


    (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말씀하실 때 사라는 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고 속으로 비웃었다.

    그리고 사라는 하나님께 웃지 않았다고 거짓말까지 한다. 그러나 사라는 아브라함을 통해 잉태하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삭을 낳는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자신의 지식과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서> 아브라함이 사라를 취하여 육체관계를 시도했을 때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생식능력이 회복되어 이삭을 잉태하고 출산한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해 주신 구원의 약속(복음)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는 죽어도 죽지 않고 부활 영생 한다> 는 것으로, 이 약속은 우리의 지식이나 생각으로 믿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이요 말씀이다. 여기서 내게 필요한 믿음은 우리가 내 지식과 생각을 버리고 <전능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아브라함 같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좇아가는 것이다. 


    (3) 소돔과 고모모라의 심판 선고와 아브라함의 간구


    두 천사는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을 심판하려고 아브라함을 떠나고 아브라함은 아직도 자기 앞에 계신 하나님께 소돔에 머물고 있는 조카 롯의 가정을 위해 <소돔 땅에 의인 50명이 있으면, 45인이 있으면, 40인이 있으면, 30명이 있으면, 20명이 있으면, 10명이 있으면 그들도 악인과 함께 멸하시겠느냐>고 간절하게, 6 번이나 간구를 한다. 이런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소돔 고모라에 의인 10명만 있어도 그들을 멸하지 않겠다고 대답하신다. 이 말은 소돔 땅에 거하는 롯의 가정 식구도 의인이 아니라는 말이다. 결국 아브라함의 간구는 여기서 끝이 난다.

    그러나 아브람의 이 간구는 결국 소돔과 고모라가 불로 심판을 받는 중 롯의 식구들이 구원되는 구원의 간구가 된다.


    <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창19:29)


    (4)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구원의 역사에 성도의 기도는 아브라함의 기도가 되어 멸망과 사망에서 사람을 구원하는 구원의 기도가 된다. 그래서 중보의 기도는 귀한 것이다. 그리스도는 지금도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신다.(롬8: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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