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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67)불신앙의씨 이스마엘, 후손이 받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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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제16장 


    창세기 16장에는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래의 여종 애급 여인 하갈을 아내로 취하여 이스마엘을 출생하는 사건을 기록한다. 이때가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살게 된지 10년이 된 해로 아브라함의 나이 85세 때다.


    아브라함이 하갈을 취하여 이스마엘을 얻는다


    (1)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루리라 약속하신 것은 아브라함이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기 10년 전의 일이다. 아브라함과 사래는 10년을 기다려도 아들을 낳지 못하게 되자 아브라함은 사래의 권고대로 사래의 여종을 아내로 취하여 아들 이스마엘을 얻는다. 그리고 이 일 후 5년을 더 기다려 아브라함은 사래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의 아들, 이삭을 얻는다.(창17장)

    (2) 창15장 4절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서 날자가 아브라함의 후사가 되리라> 하신 말씀을 문자적으로 이해하면 아브라함이 꼭 사래를 통하여 낳는 아들만이 큰 민족을 이룰 후사라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큰 민족을 이룰 것을 약속하신 것은 아브라함과 사래를 두고 하신 것으로, 아브라함은 사래가 10년을 기다려도 아들을 생산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더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10년을 기다리고 사라가 아닌 사라의 여종 하갈을 통해 아들 이스마엘을 얻는다.

    (3) 이 이스마엘은 하나님의 뜻을 인간적으로 이루려고 하는 사래와 아브라함의 불신앙으로 얻은 아들이었고, 이스마엘은 하갈에게 잉태 된 순간부터 문제가 된다. 아브라함의 씨를 잉태한 하갈은 주인 사래를 멸시하였고 사래와 하갈 사이의 불화로 아브라함 가정의 화평이 깨지고, 하갈은 아브라함의 집에서 쫓겨나 광야로 간다. 하갈은 광야, 술길 샘물 곁에서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만나 다시 사래 밑으로 들어가 이스마엘을 출산한다.

    (4) 이 후에 이스마엘은 이삭이 젖을 뗄 때 아브라함이 배설한 큰 잔치에서 이삭을 희롱하였고 하갈과 함께 다시 광야로 쫓겨난다. 이스마엘의 후예는 12 방백을 이루고 하윌라에서 부터 앗수로 통하는 애급 앞 술까지 이르는 곳에서 번성한다.(창25장) 결국 이 이스마엘의 후손이 중동지방에 퍼지게 되고 이들이 이슬람권의 중심이 된다. 이 이스마엘 후손이 이삭의 후손에서 탄생한 이스라엘 백성과 대적하여 수 천 년 분쟁하는 역사를 이어가게 된다.

    (5) 결국 수 천 년 간 계속되는 이스라엘과 아랍 족속의 중동 분쟁은 이삭과 이스마엘의 싸움으로 이 긴 싸움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더 기다리지 못하고 하갈을 취하여 이스마엘을 출생한 불신앙에서 시작되었다.

    (6) 하나님의 약속은 때로 아주 늦게, 더디게 이루어지기도 한다. 우리는 끝까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얻은 이스마엘은 아들이긴 했지만 아브라함 살아생전에도 죽은 후에도 큰 문제를 가져왔다. 성도는 성화의 과정에서 하나님의 약속이 안 이루어져도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 인위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하면 이스마엘 같은 문제에 문제가 발생한다. 

     

     창세기 제 17장


    (1) 하나님이 다시 해주신 많은 후손의 약속, 할례를 행하라


    창세기 17장에서 하나님이 99세 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그 후손의 하나님이 되실 것을 약속하시고,

    1) 아브라함과 그 후손이 심히 번성하게 되어 열국의 아비가 되고 열왕이 그 후손 가운데 나게 될 것, 

    2) 가나안 땅을 그와 그 후손에게 영원히 주실 것을 약속 하시고 

    3) 이 언약의 표증으로 아브라함과 아브라함에게 속한 모든 종들과 그 후손이 영원히 할례를 받아야 할 것을 명하신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자신과 이스마엘과 모든 종들에게 할례를 행한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이때부터 <아브라함>이라 부르시고 <사래>는 그 이름을 <사라>라 부르신다. 아브라함은 열국의 아비, 사라는 열국의 어미를 뜻한다.

    <아브람—큰 아비. 아브라함—많은 사람의 아비  사래—나의 여주인 사라—많은 무리의 여주인>  

    (2) 아브라함의 하나님은 그 후손의 하나님이 되신다.

    예수 그리스도로 완성될 구원은 하나님이 택한 아브라함과 그 후손의 역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꼭 같은 약속을 하신다. 아브라함과 그 후손의 역사와 사건이 모두 우리에게 구원을 가르쳐주는 예표가 된다. 하나님은 요5:39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 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 하는 것이로다.>  


    (3) 아브라함과 그 후손이 번성할 약속과 가나안 땅이 그 후손의 영원한 기업이 될 약속대로 후에 아브라함의 후손이 애급을 떠나와 가나안 땅에 정착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 진 것으로 이 가나안 땅의 약속과 성취는 구원 얻은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르게 될 영원한 천국의 예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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