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한인2세와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콘서트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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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2세와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콘서트가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욕교협) 이사회(이사장 이춘범장로)주최, 뉴욕교협(회장 문석호목사)주관으로 5월23일(주일) 오후6시 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목사)에서 열렸다.

이와 관련 뉴욕교협 회장 문석호목사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열성과 착한 마음으로 동포들과 교회들에게 무언가를 선사하고자 애쓰시는 교협의 이사장인 이춘범장로님을 비롯한 모든 이사님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와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음악회를 통하여 우리 다음 세대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와 미국이라는 거대한 곳에서 그 주어진 소명을 잘 해낼 수 있도록 2세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자 하는 그 멋지고 아름다운 의도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뉴욕교협 이사장 이춘범장로는 “Covid-19 비상사태 시작과 더불어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중폭 해 지난 한 해 뉴욕한인교포 사회는 불안과 공포 속에 살아야 했다. 다행히 지난 19일자로 뉴욕 시 전역이 Covid-19으로 금지되었던 모든 옥내 활동 재개조치가 내려져 코로나 전으로 돌아가게 되어 모처럼 안전하게 음악회가 열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장로는 계속해 “미국주류 사회 속에서 자라나는 후세들이 다른 민족과 더불어 살아가는 때다. 금년에 뉴욕시의회 의원직에 출마한 2세 정치지망생 한인들이 서너 명이나 된다. 그들의 자랑스런 도전을 통해, 뉴욕시정에 참여해 한인들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기대하면서 이에 뉴욕교협 이사회는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위해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희망콘서트는 지휘에 이정석‧양군식, 성악에 박진원(소프라노)‧박영경(메조소프라노)‧김건수(테너)‧양군식(바리톤/콘닥터), 국악에 gamin(생황)‧이송희(코리아댄스), 연주에 정미연(바이올린)‧조이스양(피아니스트) 등이 출연했다.

희망콘서트 성가(은혜와 축복)는 1.하나님의 은혜(신상우) 바리톤 양군식, 2.주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김효근) 메조소프라노 박영경, 3.나는 여호와니(고형원) 테너 김건수, 4.Amor Dei(김효근) 소프라노 박진원이 연주했고 사중창으로 1.내 목자는 사랑의 왕(Harry Rowe Shelley), 2.이 믿음 더욱 굳세라(Don Besig)를 불렀다.

또 이정석‧양군식 지휘로 우리의 아리랑=1.Arirang(BTS) 정지현과 본스타 댄스그룹. 2. Arirang(Korean Folk Song) 생황 gamin‧Korean Dance이송희가 협연했다. 이어 한국가곡(그리움)을 1.신고산타령(민요) 양군식, 2.진달래 꽃(김동진) 박영경, 3.동심초(김동진) 김건수, 4.그리운 금강산(최영섭) 박진원 등이 연주했다.

희망콘서트 K-Pop은 정지현과 Bonstar Dance Group이 출연했고 오케스트라(Sonata da Chiesa chamber Ordhestra)는 바이올린1 정미연‧신현준‧황선영, 바이올린2 김요섭‧조은빛, 비올라 조윤숙‧양대진, 첼로 강미성‧최정윤, D.Bass Kageki Nagae, Flute 장로사, 오보에 Simon Lee, 클라리넷 김신애, Timpani 이진화, 피아노 Joyce Yang‧김대진 등이 협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