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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 평등법 반대서명 참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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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독뉴스| 작성일2021-05-03 | 조회조회수 : 7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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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교협 2차 임실행위, 회계보고, 행사계획 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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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교협 2차 임실행위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뉴욕한인교회협의회가 지난 23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제 2차 임실행위원회를 열고 평등법 반대서명 설명회와 행사 계획 및 회계보고 등 업무보고를 했다.


    회장 문석호 목사는 회의에 앞서 “어려운 펜데믹 시기임에도 목회자의 존재이유는 영혼구원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이라며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어려움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절망이 아닌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 뜻대로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교협은 연합 사업을 최대한 해나가려고 한다. 오늘 아름다운 이야기가 많이 오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1부 예배는 김홍석 목사 인도로 기도 전희수 목사, 성경봉독 이춘범 장로(이사장), 설교 김정호 목사(후러싱제일교회 담임), 합심(통성)기도, 축도 황동익 목사(증경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호 목사는 “너도 이와 같이 하라”(눅10:25-37) 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포로로 끌려간 유대인들은 종교 순수성을 지켰으나 사마리아에 남아있던 유대인들은 인종혼합정책으로 인해 순수성을 잃어버려 유대인들의 무시를 받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항상 사마리아를 강조하시고 새로운 나라의 가치관을 제시하셨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다. 목사안수 40년 동안 바리새인만 만드는데 집중했던 게 아닌가 생각된다. 가서 이와 같이 하라 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모든 것을 사랑으로 품자”고 말했다.  


    합심기도는 △코로나위기 속에서 어려운 목회자들과 교회의 영적부흥을 위하여/임영건 목사 △성경말씀에 반하는 소위 평등법 지지를 위하여/박마이클 목사 △교협의 사역과 행사를 위하여/박진하 목사, 제목으로 기도했다.


    2부 회무는 문석호 목사 사회로 박이스라엘 목사 개회기도 후 회장인사, 회원점명, 업무보고, 감사보고(김기호 목사), 회계보고(안경순 목사), 안건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계는 2020년 10월 총회부터 2021년 4월 19일까지 이월금 12,187.32달러, 수입 115.074.17달러, 지출 95,583.48달러, 잔액 31,678.01달러로 보고했다.


    구체적으로 신년하례회 잔액 11,321달러, 부활절 잔액 2,657달러, 교협건물 남은 모기지 44,542.15달러, 주소록 광고수입 30,650달러로 보고했다.  


    교협 행사계획은 다음과 같다. △어린이 청소년 설교대회: 5월 16일 오후 5시 뉴욕효신장로교회 △다민족(홈리스) 복음전도대회: 6월중 △청소년 선교지 탐방(멕시코): 8월중 △목회자 위로 행사: 5월 3일  △희망 음악회(이사회 주관): 5월 23일 오후 5시 뉴욕효신장로교회.


    이어서 평등법 반대서명에 대해 유상열 목사가 발표했다.


    유 목사는 “평등법은 한마디로 성(젠더)의 전통적 가치를 파괴하는 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이 법이 통과될 경우 사회 윤리적 혼란도 문제지만 특별히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핵심이 되는 반대 이유는 첫째로, 성전환이나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스리는 죄라는 것이고, 둘째는, 그것을 죄라고 말하면 오히려 불법이 된다”는 것이라며, 그들은 “기독교가 말하는 ‘공평’과 ‘평등’을 섞어 말하고 ‘구별’과 ‘차별’을 분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 목사는 “비록 정치적 입장과 신학적 이해가 다를 수 있겠지만, 평등법을 반대해야 할 충분한 명분과 타당성을 갖고 있다”며 온라인서명 링크(hhtps://p2a.co/BN6BJTc)를 안내했다. 


    또 현영갑 목사가 총회 때 고발한 부정선거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으며 문석호 목사는 3회에 걸쳐 임원회를 가졌다고 답하고 차후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한재홍 목사 페회 및 오찬기도로 마쳤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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