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연기됐던 신년하례회 대신 동문가족야유회로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 목록

감신 서부지역 동문회, 오는 8월 9일 장소 미정

왼쪽부터 신병옥, 지성은, 조건갑, 이상영, 양수용 목사

감리교신학대학교 미서부지역 동문회(회장 조건갑 목사)는 지난 22일(목) 밸리 식도락 식당에서 임원회를 열고 팬데믹 이후 동문회의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조건갑 회장의 기도로 열린 임원회에서는 팬데믹 동안 세상을 떠난 동문 유족들의 근황을 함께 나누고 금년 연기되었던 신년하례회를 오는 8월 9일(월) 동문가족 야유회로 대체하기로 했다. 장소는 시원한 팔로스버디스나 롱비치 지역을 대상으로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또 매년 실시해 오던 미자립교회 동문 자녀 대학진학 장학금 모금을 위한 동문 초청 골프대회를 오는 9월 20일(월) 개최할 예정이다.

조건갑 회장은 “팬데믹 기간동안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 동문들도 다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주소록을 만들어 전달했고 동문 카톡방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교류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임원들의 수고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꾸준하게 동문회비를 보내주신 모든 선후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회는 그동안 사용해 오던 근조기가 작다는 지적이 있어 크기가 큰 새 근조기를 한국에서 제작해 왔다. 제작 및 운송비는 조건갑 회장이 부담했다.

이날 임원회에는 부회장 이상영 목사(카마리오 KUMC), 지성은 목사(밸리 새생명교회), 총무 신병옥 목사(로스펠리즈KUMC), 회계 양수용 목사(주예수산성교회)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