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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문석진목사가 만난 사람: 미주평등법저지운동본부 강순영목사, 강태광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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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독뉴스| 작성일2021-04-22 | 조회조회수 : 9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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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뉴욕기독교방송(CBSN) 사장 문석진목사가 LA 현지 R 호텔에서 미주평등법저지운동본부(대표회장 한기홍목사)의 실행위원장 강순영목사(우)와 사무총장 강태광목사(좌)를 만났다.


    문석진목사: 오늘의 주제는 평등법이다. 연방하원을 통과했고 상원 표결을 기다리고 있다. 어떤 법인가?


    강순영목사: 역사상 최악의 법안이다. 포괄적인 성소수자(LGBTQ)를 위한 법안이다. 프랭클린 그레이엄목사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했다. 크리스챤이 동참해야 한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이 나라가 소돔과 고모라같이 되어 하나님의 진로가 임하지 않을까 두렵다.


    강태광목사: 포괄적법이 되면 모든 지역에서 다 적용된다. 심지어 신학교나 교회까지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문석진목사: 법이 하원을 통과했고 상원에서 통과되면 대통령은 바로 서명하겠다고 했다는데?


    강태광목사: 대통령이 공언했다. 통과되면 서명하겠다고. 상원이 50대 50인데 공화당 몇 명이 설득에 넘어갔다. 민주당에서 60명을 채우면 된다. 다 못 채웠다.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기도해 하나님께서 막으셨다. 그래서 열심히 기도하고 저지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문석진목사: 교회와 기독교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강순영목사: 동성애자들이 교회를 빌려달라면 거절 못한다. 결혼하겠다면 주례도 못한다. 목사가 설교시간에 동성애 나쁘다고 못한다. 부목사가 설교에서 동성애가 좋다 해도 못 자른다. 자르면 소송에 걸리게 된다. 가장 중요한건 기독교학교다. 정부보조나 장학금 보조가 끊긴다. 통과되면 학교들이 엄청난 어려움을 겪게 된다.


    문석진목사: 일반회사는 어떻게 적용되나?


    강태광목사: 레즈비안, 호모라해서 채용을 거부하면 소송거리가 된다. 다른 이유가 있어 그 사람을 채용안하면 그 사람이 이것 때문에 채용 안됐다고 하면 소송감이다. 국가의 지원이나 세제 혜택에 불이익을 당한다.


    강순영목사: 동성결혼에 기독교인 업자가 꽃배달이나 케익 배달을 안했다고 소송을 당하고 협박당한다. 이런 것들이 법이 통과되면 일반화된다. 오바마 때 그렇게 했다가 수십만달러 벌금물고 대법원까지 갔다. 대법원에 보수가 많아 손을 들어 주었다. 그러나 법안이 통과되면 법적으로 기독교인 사업가들이 거절하거나 차별할 수 없게 된다.


    강태광목사: 예를 들어본다. 꽃가게가 동성애자들에게 꽃 배달을 요구했는데 못한다고 거절했다가 소송을 당해 꽃집은 망하고 다 빼앗기고 알거지가 되었다. 법이 통과되면 이것이 일반화된다. 그러면 모든 가게, 모든 교회, 모든 관계자들이 피해를 당할 수밖에 없다.


    문석진목사: 심각한 법이다. 또 다른 사례는 없나?


    강순영목사: 그동안 종교보호법이 있었다. 1993년에 만들어졌다. 그래서 목사들이 보호를 받았다. 설교할 때 동성애가 나쁘다 해도 보호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 평등법에는 그것을 뺐다. 그래서 목사들이 보호를 받지 못한다. 법이 통과되면 점점 더 심해질 것이다. 동성애자들은 몇십년전부터 모여 전략을 짰다. 단계별로. 지금 그 전략대로 되고 있다. 동성애 지지하는 대통령, 부통령과 당이 다수당이 되니까 이 때라고 뭔가 하려고 밀고 있다. 법이 통과되면 완전 그 사람들 세상이 되고 만다.


    문석진목사: 상원만 통과되면 대통령 서명만 남았는데 LGBTQ저지운동 어떻게 하고 있나. 조직과 방안과 실천은?


    강태광목사: 미주류사회에선 빌리 그레이엄목사 아들인 프랭클린 그레이엄목사가 이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그 분의 Home Page에 들어가 클릭하면 본인이 해당하는 지역 상원에게 서한을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각 지역 교협들이 이걸 공유하고 있다. 지난번 교단 대표들에게 서신을 보내 함께 동참하고 있다. 지금 전국 조직이 한기홍목사(LA은혜교회)를 대표로 각 지역의 영적 리더들이 공동회장이 되고 각 지역 교협과 목사회 회장이 참가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문석진목사: 조직 구성을 설명해 달라


    강순영목사: 고문으로 LA에는 송정명목사, 박희민목사. 뉴욕에는 김남수목사, Jama의 김춘곤교수, 애틀란타에는 서삼정목사 등이 있다. 한기홍목사가 대표회장인데 홍보경비를 다 대고 있다.


    강태광목사: 청교도 400주년 할 때 강사단이 있었다. 이런 분들이 공동회장이다. 강민수목사, 고성희목사, 권준목사, 김영훈목사, 문석호목사, 민성기목사. 임종기목사. 신성훈목사, 양춘길목사. 원종훈목사, 이성철목사, 이재은목사, 허연행목사, 진유철목사, 호성기목사 등이다.


    강순영목사: 남침례교와 성결교회는 총회장 이름으로 서신이 나갔다. 순복음교회는 준비 중이다. UMC도 동참하는 교회들이 늘고 있다. 전국교협회장들과 컨퍼런스를 했다. 교협들이 모두 움직이고 있다. 알려야 하기에 LA에선 신문에, 뉴욕에선 기독뉴스와 아멘넷에 알렸다


    강태광목사: 애틀란타에선 한국일보 일간신문에, 각 지역별 신문과 크리스챤신문에 광고하고 있다. 교계와 지역사회가 함께 한마음 되어야 한다. 우리 문제만이 아니다. 우리 다음 세대, 우리 자녀와 손자들이 이런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면 끔찍한 일이다. 그래서 막아야 한다. 한기홍목사와 진유철목사는 헌금을 한다. 마음과 물질을 다해 앞장서고 있다. 줌(Zoom) 컨퍼런스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이 열정적이다. 한인사회와 한인교회가 주도함은 미 역사에 남을 큰일이다. 이번 법이 저지되어도 또 비슷한 법이 나올 것이니 앞으로 계속해 막아야 한다.


    문석진목사: 상원법안 통과 막으려면 여러 가지 방안이 있을 텐데 그 중에 기도회나 운동/이벤트 집회항의와 문서 제출 같은 것은 없나.


    강순영목사: 몇 가지를 하고 있다. 문제는 하나님이 막으시고 하나님이 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여주셔야 하기에 기도해야 한다. Link가 있다. 이름 주소 쓰고 이메일 쓰고 클릭하면 바로 그 주의 상원한테 보내진다. 상원한테 보냈드니 바로 답신이 왔다.


    문석진목사: 그게 서명운동하는 게 아닌가?


    강순영목사: 그렇다. 서명운동 Form은 따로 있다.(항의 서한 웹사이트(https://p2a.co/BN6BJTc). 이름 쓰고 사인해 메일로 하면 된다. 메일로 보내는 것 계속하면 상원들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알게 된다. CA에는 그 일에 앞장서는 상원들도 있다 두 번 보냈더니 두 번 다 답신이 왔다


    문석진목사: 뭐라고 답신이 오나?


    강순영목사: 잘 받았다고 온다.


    강태광목사: 생각해 보겠다고 온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경합지역에 보내면 더 좋다. 차후에 유사한 법을 못 만들도록 경고용으로 계속해 일을 해야 한다.


    강순영목사: 기독교인들이 이걸 다 모르고 있다. 평등법, 얼마나 좋으냐. 이번에 법이 통과되면 얼마나 많은 해악들이 있는지 저희들이 많이 알리고 있다. 60표를 만들어야 하는데, 부활절 전에 통과시키려 했는데 아직 투표를 못하고 있다.


    강태광목사: 하나님이 주신 기회다. 반대운동서명에 동참하도록 주변에 많이 알려야 한다. 캘리포니아에서 하는 일은 타주 목회자들에게 알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 이 운동이 확산되게 해야 한다. FaceBook을 통해 알렸더니 미국 목사가 놀란다. 민주당은 이 일을 이슈화하지 않고 조용히 통과하려 한다. 미국 보수 교회들은 잘 모르고 있다. 한인교회와 성도들이 열심히 일을 추진하면 반드시 이 일은 하나님의 은혜로 잘 막아지리라 믿고 이 일을 통한 귀한 결실이 있지를 않을까 바라고 있다.


    문석진목사: 평등법, 단어는 좋다. 사실은 이름에 속지 말고 저지해야 되는 상황이다. 이미 상원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이게 언제 통과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실천과 결단, 기도로 참여해야 될 줄로 믿는다. 한 분씩 마무리로 코로나19시대에 위로와 축복의 메시지까지 겸하여 해주기 바란다.


    강순영목사: 5월6일이 미국국가기도회 날이다. 4만 여 곳에서 나라를 위해 기도한다. 이번 전국교협회장에게 전하여 그날 기도해 주기 바란다. 교인들이 깨어나야 한다. 예수님은 마귀를 이겼다. 교회가 그 세력에 지면 말이 안 된다. 3-4%밖에 안 되는 사람들한테. 성도들이 깨어서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한다. 미국이 넘어가면 전 세계가 넘어간다. 미국을 성경적기독교로 지키는 일에 교인들이 깨어 앞장서야 된다고 본다.


    강태광목사: 코로나가 주는 어려움이 많다. 그러나 코로나 때문에 이런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어떤 사모는 코로나 땜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는데 사명으로 알고 벌써 100명에게 알렸다고 한다. 감사한 일이다. 코로나 극복과 함께 이 문제도 자녀와 다음세대를 위해 극복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다. 국가기도의 날에 중요한 기도제목으로 삼아 온 지역과 교회들이 합심하여 하나님께 간구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응답하실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에 신앙생활 하는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실 것이다. 애청자 여러분의 기도와 동참과 관심을 바란다.


    문석진목사: 문의할 곳을 알려주기 바란다.


    강태광목사: 문의는 323-578-7933(사무총장 강태광목사)으로 해주면 된다.


    *이 프로그램 '문석진목사가만난사람'은 뉴욕기독교방송(CBSN) 토요일 오후 2시, K Radio AM1660에서 토요일 오후3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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