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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 고 장영춘목사 1주기 추모예배 - "죽도록 충성한 하나님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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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독뉴스| 작성일2021-04-13 | 조회조회수 : 9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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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목사)는 4월11일(주일) 오후4시 고 장영춘목사(퀸즈장로교회 원로목사) 1주기 추모예배를 열었다.


    김성국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추모예배에서 허경화장로는 “사랑하는 목사님 하늘나라 가신 후 사모님과 자녀들을 지난 1년간 인도하여 주시고 온 교회가 주 안에서 사랑과 믿음으로 하나 되게 하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목사님의 신앙 유업을 이어받아 퀸즈장로교회 온 교우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뜻대로 살아가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조문희목사(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는 디모데후서 4장7-8절을 인용한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란 제목의 말씀으로 “의인은 없다. 죽은 다음에는 심판이 있다. 예수께서 우리의 죄 값을 다 치루시고 부활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 사도 바울은 죽도록 충성했다. 장목사님도 바울처럼 죽도록 충성한 하나님의 종이었다”고 회고했다.


    조목사는 이어 “바울은 날마다 죽었다. 자신이 사는 게 아니라 주님이 자신 안에서 산다고 했다. 영적인 선한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달려갈 길을 잘 달려야 한다. 장목사님은 최선을 다해 달리셨고 많은 목회자와 지도자를 배출했다. 성경말씀으로 무장해야 한다. 죽기까지 믿음을 지키며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한다”고 축원했다. 


    이용걸목사(영생장로교회원로목사)는 추모사를 통해 “장목사님은 나에게 기도와 성경 보는 눈을 가르쳐 준 스승이셨다. 유학 왔을 때 목사님은 교회를 개척하라 하여 필라영생장로교회를 개척해 35년 동안 목회하고 은퇴했다. 장목사님은 큰 별이셨다. 천국에서 만날 때까지 장목사님이 말씀하신 개혁주의 신앙을 이어가는 믿음의 제자로 남겠다”고 추모했다. 


    이명옥전도사(퀸즈장로교회)는 ‘목사님을 그리워하며’란 제목으로 “목사님은 많은 제자들에게 이민목회의 길을 열어 주시고 지도해 주셨다. 또 이단 척결에 앞장섰고 크리스챤신문사의 문서선교로 많은 사람들을 올바른 신앙의 길로 인도해 주셨다. 또 나에게 신앙의 새로운 삶을 열게 해 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해주신 분이었다”고 그리워했다.


    1932년 11월 황해도 장연에서 태어난 장목사는 마산창신고등학교를 졸업(2회)했고 총회신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6년 목사안수(경기)를 받았고 1968년 1월 유학차 도미했다. 1969년 7월 장미은사모와 결혼하여 슬하에 1남2녀를 두었다. 1970년 캐나다침례신학교를 졸업했고 1972년 뉴저지장로교회, 1974년 퀸즈장로교회를 설립했다. 1977년 뉴욕교협회장, 1987년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1990년 캘리포니아 신학교에서 철학박사(Ph.D.)학위를 받았다, 1993년 세계한인선교대회 공동회장, 1993년 미주크리스챤신문 발행인 등을 역임했고 2012년 2월 퀸즈장로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됐으며 2020년 4월10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추모예배는 김성국목사의 사회, 서창(중국어찬양대), 예배선언, 찬송(내 주를 가까이), 허경화장로의 기도, 박성권목사의 성경봉독, 찬양대의 찬양(내 평생에 가는 길), 조문휘목사의 말씀, 글로리아싱어즈의 특별찬양(주의 기도), 이용걸목사의 추모사, 이명옥전도사의 ‘목사님을 그리워하며’, 장훈목사의 ‘아버님을 회상하며’, 남은자(찬양 강혜영집사?나레이션 김성국목사?영상방송부), 광고, 찬송(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 이종원목사(미주예장뉴욕노회노회장)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퀸즈장로교회는 장영춘목사를 회고하는 사진전과 유품들을 전시한 역사관(사진전 1층 메인로비/역사관 2층 엘리베이터 옆)을 마련하고 이날 추모객들에게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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