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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워싱턴 DC] “거북선 퍼레이드로 대한민국 국격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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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워싱턴 중앙일보| 작성일2021-04-09 | 조회조회수 : 8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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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 미주교육본부

    7월4일 DC 퍼레이드 확정

    협력할 한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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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 미주 교육본부(이사장 김대영)가 독립기념일인 오는 7월4일 워싱턴DC 퍼레이드에 참가, 대형 거북선과 이순신 장군 의복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워싱턴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미 전역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거북선과 이순신 장군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본부는 퍼레이드 준비를 도울 자원봉사자들과 기부자들을 찾고 있다. 7일 본보를 방문한 이내원 전 이사장은 “우리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기회인데, 준비 인력과 재정 등이 부족해 답답하다”며 “워싱턴 주재원들, DC에 나와있는 대한민국 기업들이 지원해주면 좋겠다. 본국에서도 이 상황을 알아서 의복과 재정 등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퍼레이드에 선보일 거북선은 트럭 크기로 만들 계획이다. 차량에 거북선을 덮고, 이순신 장군 의복을 입은 사람과 함께 행진하려고 한다.


    대형 거북선은 채효성 거북선 모형 전문위원이 5월 중 만든다. 김대영 이사장은 “거북선 모형을 제작할 안전한 공간, 차 2대를 주차할 수 있는 차고나 비어있는 창고, 오피스 등을 2~3주 빌려줄 분을 찾고 있다”며 “행진에 사용할 포드 픽업 트럭을 2~3일 빌려줄 한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거북선 모형을 함께 만들 한인, 페인트 작업을 도울 자원봉사자도 찾고 있다. 한국의 활과 화살, 검, 사물놀이 농악대 복장, 북 등 소품도 필요한 상황이다.


    김대영 이사장은 “우리의 위대한 거북선을 미국인들에게 보여주며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고 민간외교에 기여하려고 한다”며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7대 전함 거북선을 알려야 한다. 워싱턴한인들의 지혜와 마음이 모이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301-922-8806, 703-44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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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 미주 교육본부가 본보에 거북선 모형을 기증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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