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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는교회 주일예배


▲ 주차장에 새롭게 마련된 이동식 강단에서 담임 정감식 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해돋는교회(담임 정갑식 목사)는 지난 16일(주일) 오전 11시 교회 주차장에 새롭게 마련된 특별 강단에서 캘리포니아 주가 지정한 안전수칙을 지키며 성도들은 차 안에서 눈으로 보고 듣는 예배를 드렸다.

담임 정갑식 목사님의 인도로 진행된 주일 예배에서, 김 준 목사가 찬양인도를 하고, 정동옥 안수집사가 대표 기도를 한 후 담임 정갑식 목사가 '하나님은 무엇을 기뻐하나'(예레미야 9장 23-24절)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정 목사는 “오늘 본문은 유대를 위한 예례미야의 애가의 원인과 근거, 그리고 진정한 하나님의 뜻을 말씀에 기초하여 제시하고 있다. 선지자의 애가의 원인이 되는 유다 심판의 필연성으로서, 하나님의 유다 심판이 정당함(12-16절)을 말하고 있다. 또한 여호와의 말씀에 대한 거부로 유다가 파멸하여 애곡 하리라는 것(17-22절). 유다 백성들의 하나님 외에 저희의 힘이나 지혜나 특권 같은 것을 의지하는 어리석음을 지적(23-26절)하고 있다. 결국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읍과 유다를 진멸하시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법을 주셨고, 그 법대로 행함이 곧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법을 버리고 오히려 우상 숭배에 전념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저희의 힘이나 지혜나 특권 같은 것을 의지하는 어리석음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며 사는 것을 무엇보다 기뻐하신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특히 요즘 COVID-19로 전 세계가 힘든 상황 속에서 우리 신앙인들이 언제, 어디에서든지 참 그리스도인 모습으로 기도하며, 말씀 묵상하는 가운데 날마다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 © 크리스천비전

담임 정갑식 목사는 설교 후 코로나 백신 개발과 의료진들과 어려움에 처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이루어지고,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힘든 상황에 처한 작금의 현실만 바라보지 말고, 어려움 많은 요즘 '힘내세요'라는 따뜻한 배려의 말 한마디가 큰 희망과 행복이 됨을 잊지 말자. 따라서 오직 주만 바라보고 의지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께 담대히 부르짖고 기도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의 기적과 이적과 표적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이번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는 귀한 성도들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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