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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AL] “꿈 향해 달리는 한인들 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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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작성일2021-04-09 | 조회조회수 : 5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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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라배마버밍햄한인회

    생활돌봄·장학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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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17일 앨라배마 버밍햄 시에 있는 최시영(뒷줄 가운데) 회장 자택에서 최 회장과 한인회 관계자들이 제1회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앨라배마버밍햄한인회]


    앨라배마버밍햄한인회(회장 최시영)가 버밍햄 지역 한인들을 위한 장학 및 생활 돌봄 나눔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한다.


    최시영 회장은 8일 “버밍햄 한인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지 덕분에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움을 함께 잘 견뎌낸 것 같다”면서 “백신이 보급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이 많아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기부에 동참하길 원하는 한인은 오는 30일까지 체크를 버밍햄한인회에 전달하면 된다. 한인회는 기부금으로 다음 달 중 생활 돌봄 체크를, 12월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생활 돌봄 나눔 체크는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한인 비즈니스 또는 서류미비자라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 개인들을 대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버밍햄한인회는 지난해 9~10월 모금 활동을 벌여 9200달러를 모았다. 최 회장과 한인회 임원들,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최병일 회장,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 손영표 회장, 비 세일즈 김유준 상무, PPS 김찬섭 대표, 고 신종명 장로 등이 십시일반 모아 사업체가 경제적 타격을 입은 한인 업주들에게는 ‘생활 돌봄 체크’를 지급해 버팀목이 됐다. 지난 1월에는 지역 한인 6명에게 500달러씩 총 3000달러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지난달 25일 토네이도가 앨라배마주를 강타했을 때 유리창과 지붕, 나무 등이 파손돼 피해를 입은 한인 가족을 직접 찾아가 500달러를 전달하고 위로하는 등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협회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어렵고 힘들 때 나눈 사랑이 위로와 풍성함으로 한층 더 빛을 발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Pay to Order= BHAM Korean Assn

    ▶우편 주소= 2203 Bessemer RD, Birmingham, AL 35208

    ▶문의= 205-914-4534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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