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줄리를 도와주세요...60세 한인 여성 위해 애나하임의 미국 여성 도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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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MissyUSA에 올라온 글을 보고 독자가 제보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 글을 올린 익명의 여성은 낸시 쟌스톤(Nancy Johnston)이라는 미국 여성이 어제 아침에 플러턴 커뮤니티 웹사이트 Nextdoor에 올린 글을 보고, 너무나도 안타까워서 줄리씨의 사연을 보다 많은 분들이 알게 되면 그녀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해서 MissyUSA에 이 글을 올렸다고 한다. 하루라도 빨리 줄리라는 여성에게는 밴과 두 마리의 개가 함께 있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낸시 쟌스톤(Nancy Johnston)이라는 미국 여성이 플러턴 커뮤니티 웹사이트 Nextdoor에 올린 글을 번역, 소개한다.
"줄리(Julie)를 도와주세요. 줄리는 67세의 한국인이며 노숙자입니다. 그녀는 2마리의 개와 함께 밴에 살고 있습니다.
그녀는 마약을 한 적이 없으며, 5기 암에서 살아 남았습니다. 그녀는 암과 의료비 때문에 노숙자가 되었습니다.
남편과 나는 밴을 운전할 수 없는 줄리를 홀로 남겨두고 그녀의 남편이 심장마비로 사망한 11월부터 그녀를 돕고 있습니다. (그녀의 남편이 그들의 밴을 어떻게 개조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그 밴의 시동을 어떻게 걸어야 하는지 지금은 알 수 없습니다.)
매월 지역 보호법(code enforcement)으로 인해 그녀는 자신의 밴을 다른 위치로 올겨야 하지만, 운전을 할 수 없어서 우리의 도움으로 밀어서 옮겨야 하는데, 한 곳에 오래 머물 수 없습니다.
나는 얼마 전에 그녀의 밴의 배터리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도 올렸습니다.
이제 나는 더 중요한 것에 관한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밴은 애너하임에서 몇 장의 주차위반 티켓(700달러)을 받았으며, 경찰은 그녀가 돈을 지불하지 않거나 그 지역을 떠나지 않으면 그녀의 집이나 마찬가지인 밴을 견인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범칙금을 지불하는 것은 현재 옵션이 아님은 분명합니다.
나는 그녀가 번거로움 없이 그녀의 밴을 주차하고 그곳에서 살 수 있는 장소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는 그녀가 2마리의 개와 함께 살 수 있는 쉼터를 아는 사람이 있다면, 또는 그녀를 도울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다면 아래의 이메일로 연락을 주십시오. 개는 현재 그녀에게 남은 유일한 가족이기 때문에 그녀가 개 없이 산다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일을 며칠 안에 해결해야 합니다. 도움을 주실 분은 제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Email: luvyourlife76@yahoo.com
한편 오늘 아침에 Nextdoor 업데이트 된 소식에 따르면 그녀에게 도움을 주던 낸시라는 여성이 고펀드미에 계좌를 오픈했다고 한다 한다.
고펀드미 주소는 https:gofund.me/036a4743
MisyyUSA의 글을 올린 또 다른 여성은 현재 줄리의 밴이 주차하고 있는 1754 West Medical Center Drive, Ahaheim, CA로 찾아가서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누고 왔는데, 그 밴은 내일 오전 중으로 다른 로케이션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한다. 도움을 줄 수 있는 개인, 단체, 교회들의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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