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교회, 1층에 '더 갤러리' 개관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 KCMUSA

꿈의교회, 1층에 '더 갤러리' 개관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본문 바로가기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홈 > 뉴스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꿈의교회, 1층에 '더 갤러리' 개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1-04-06 | 조회조회수 : 741회

    본문

    개관 기념으로 세계적 거장 故 신성희 화백 ‘부활의 회화’ 전시

     


    꿈의교회(담임목사 김학중)는 부활주일과 때맞춰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교회 본관 1층에 있던 예배공간을 <The Gallery>(이하 ‘더 갤러리’) 로 리모델링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f51643532aa183932a3c733a9e9f9fab_1617828023_8735.jpg
    ▲ 꿈의교회(담임목사 김학중)는 부활주일과 때맞춰 3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교회 본관 1층에 있던 예배공간을 (이하 ‘더 갤러리’) 로 리모델링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 뉴스파워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더 갤러리> 개관식은 실내악 연주,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의 인사, <더 갤러리>의 개관 기념전을 빛낸 안산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故 신성희 화백(1948-2009)의 부인 정이녹 여사의 인사, 그리고 내빈들의 개관 축하 말씀, 도슨트가 진행하는 개관 기념전 작품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화섭 안산시장,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영상과 축전으로 <더 갤러리>의 개관을 기념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f51643532aa183932a3c733a9e9f9fab_1617828033_9055.jpg
    ▲ 더 갤러리 개관 기념 신성희 화백 작품전     © 뉴스파워

     

    <더 갤러리>는 예술을 통한 문화생활로, 메마르고 삭막해진 우리 사회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들어진 지역 주민의 마음에 쉼을 주고 싶다는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의 생각에서 시작되어 수 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이날 문을 연 것이다.


    <더 갤러리>는 안산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인 故 신성희 화백(1948-2009)의 작품으로 개관 기념전 ‘신성희-부활의 회화’를 열었다.


    f51643532aa183932a3c733a9e9f9fab_1617828041_9737.jpg
    ▲ <더 갤러리>는 안산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인 故 신성희 화백(1948-2009)의 작품으로 개관 기념전 ‘신성희-부활의 회화’를 열었다.     © 더 갤러리

     

    故 신성희 화백은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1980년대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였다. 평생 이차원적인 평면에서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공간을 어떻게 표현할지 몰두했던 故 신성희 화백은 1997년 캔버스를 가느다란 띠로 자른 뒤에 묶고 칠한 뒤에 그렇게 만든 캔버스를 몇 겹씩 겹쳐서 공간감을 만드는 “누아주”(매듭 페인팅)이라는 장르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누아주’기법으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故 신성희 화백은 스위스, 뉴욕, 일본 등 국내외 여러 곳에 전시회를 열었다. 특별히 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에 그의 작품이 선정되고, 서울 신세계 백화점에서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f51643532aa183932a3c733a9e9f9fab_1617828065_9954.jpg
    ▲ 더 갤러리 개관 기념 신성희 화백 작품전     © 더 갤러리

     

    자기를 찾고 버리고 따라갔던 故 신성희 화백이 걸었던 구도의 걸음을 표현한 20여 점이 5월 1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더 갤러리>는 앞으로거장들과 아마추어 혹은 신진 화백들의 전시회를 연이어 열 예정이다.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는 “지역 주민들이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을 보며 마음의 쉼을 얻는 도심 속의 작은 미술관이 되기를 꿈꾸며 만들었다”며, “이곳이 아마추어 및 신진 화백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마당으로도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성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