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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 증오범죄에 공동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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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뉴욕 중앙일보| 작성일2021-04-06 | 조회조회수 : 7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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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회·한인단체 TF 결성

    매뉴얼 배포, 상담·법률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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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왼쪽 네 번째)과 장원삼 주뉴욕총영사(오른쪽), 한인 시민단체 대표들이 모여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한인사회가 뭉혔다.


    뉴욕한인회와 한인사회 대표 시민단체들은 5일 뉴욕한인회관에 모여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결성하고 공동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태스크포스 결성을 주도한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큰 충격을 준 애틀랜타 총격사건 뿐만 아니라 뉴욕에서도 아시안 증오범죄가 최근 급증해 동포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상황을 진단하고, “여러 단체들이 함께할 경우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태스크포스 결성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즉 주류사회나 정치권에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서 공동대응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태스크포스에는 뉴욕한인회를 포함해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시민참여센터(KACE), 민권센터, 뉴욕한인변호사협회, 21희망재단, 퀸즈YWCA,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뉴욕가정상담소 등 다수의 한인단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피해자를 지원하고 증오범죄를 예방하는 데 힘을 모으는게 우선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대응을 위한 매뉴얼 배포 ▶개인 호신용품 배포 ▶피해자에 대한 상담과 법률 지원 ▶신고 및 개입을 위한 목격자 교육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뉴욕시나 뉴욕 검찰 등 정치권이나 타민족에 강경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또 이같은 엄정한 대응과 함께 장기적으로는 타민족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한인사회의 포용력을 보여주는 장·단기적 대응을 같이 추진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er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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