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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 뉴욕초대교회 고 김경신사모 천국환송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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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독뉴스| 작성일2021-03-15 | 조회조회수 : 1,1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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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초대교회(담임 김승희목사‧동사 김승현목사)는 3월14일(주일) 오후3시 고 김경신사모(김승희목사)의 천국환송예배를 교회장(장례위원장 박종규장로)으로 열었다.


    김원기목사(베데스다교회 원로)는 김승현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천국환송예배에서 “하나님의 말씀 따라 살던 여종이 이 땅을 떠나 하늘나라로 옮겨갔다. 한 알의 밀알이 되어 교회를 40년간 눈물과 기도로 섬겼다”며 “영광의 하나님나라 입성에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올린다. 부활 승리하여 또 다시 만날 때까지 가족들을 위로하고 소망이 넘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김남수목사(프라미스교회 원로)는 디모데후서 4장5-8절을 인용한 ‘달려갈 길을 마치고’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여성 지도자로 사모를 잘 알고 있다. 그의 삶 자체는 섬김과 사랑이요 헌신이었다. 교회의 담임목사와 함께 동역하고 충성되게 섬기는 아내로서 참 아름답게 봉사했다. 40년을 한 결 같이 헌신하고 달려와 영원한 하나님 집으로 입성했다”고 회고했다.


    김목사는 이어 “사도 바울은 회심 후 34년을 생명 걸고 복음을 증거하며 달려간 후에 선한 싸움으로 믿음을 지켰다. 목회를 돕는 것은 힘들고 어렵다. 하나님 앞에 소중한 책임과 의식으로 해야 한다. 사모는 남편인 담임목사를 도와 40년의 목회를 채우고 바울과 모세와 같이 주님이 부르실 때 ‘예’하고 순종하며 떠났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계속해 “복음은 하나님나라의 목적이요 본질이며 핵심이며 땅에 것이 아니라 천국에 있다. 영원한 나라의 주인이신 주님은 우리에게 땅에서 잘 먹고 잘 살라고 하지 않으셨고 저 천국을 바라보라 하셨다”며 “주님은 33년을 사셨다. 사모는 그 배를 살았다. 주님께서는 사모에게 안식과 의의 면류관을 주셨으니 너무 서러워하지 말라”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박종규장로(뉴욕초대교회)는 조사를 통해 “40년 동안 오직 교회만을 위해 헌신하신 사모님, 이제는 걱정 근심 다 털어버리고 하나님 품인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편하게 쉬시라”고 조사했다. 권금주목사(58년기도회)는 “사모님이 그립다. 여성목회자들이 힘들어 할 때 사모님은 우리를 잘 섬겨주셨다. 이제는 카톡도 못하고 함께 웃을 수도 없다. 영광스런 천국잔치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 편히 쉬시기 바란다”고 조사했다.


    김삼환목사(서울명성교회 원로)는 축도(영상)를 하면서 “사모는 사랑하는 주의 여종이었다. 여종의 발걸음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유족과 교회와 주의 여종을 아끼는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 바란다. 주여, 여종과 함께 하여 주소서”라며 마지막 이 땅을 떠나가는 고 김경신사모의 천국 입성을 축원했다.


    고 김경신사모는 1958년 2월8일 서울에서 출생했고 1980년 2월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 후 같은 해 10월25일 김승희목사와 결혼했다. 다음해인 1981년 10월4일 김승희목사와 뉴욕초대교회를 개척해 40년 동안 함께 목회(동역)한 후 2021년 3월7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천국환송예배는 김승현목사의 인도, 묵도, 찬송(493장), 김원기목사의 기도, 말씀봉독, 뉴욕초대교회 역대 지휘자들의 조가, 김남수목사의 말씀, 박종규장로‧권금주목사의 조사, 김용철장로(장례위원)의 인사 및 광고, 찬송(606장), 김삼환목사의 축도 등으로 끝났다.


    발인예배(중앙장의사)는 3월15일(월) 오전9시 빈상석목사(뉴욕친구교회)의 집례로 이희선목사의(땅끝선교회 사무총장)의 기도, 뉴욕사모합창단의 조가, 빈상석목사의 말씀(요한계시록 14:13‧제목: 성도의 복된 죽음), 박종규장로(장례위원장)의 인사 및 광고, 방지각목사(사모합창단 단목)의 축도로 진행됐다. 하관예배는 Pinelawn Memorial Park에서 김승현목사의 집례(기도‧말씀‧축도)로 계속된 후 모든 순서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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