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마음을 모으는 기도회 40여 년 이어와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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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회 조찬기도회

391번째 기도회 참가자들이 화면을 보고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미주 한인 기독교 평신도 운동의 기틀을 만들어 온 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민김)의 391번째 월례 조찬기도회가 지난 6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기도회 참가자들은 각자 편한 장소에서 줌 프로그램을 통해 기도회를 진행했다. 몸은 떨어져 있지만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은 하나 같았다. 기도의 소중함을 아는 90세 이상의 연합회 창립회원들은 젊은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줌에 접속해 기도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미국과 한국 사회를 위해 ⧍오렌지카운티 및 미국 각지역 교회들과 선교지를 위해 ⧍전도연합회 사역과 이사들의 건강을 위해 합심해서 기도했다.

한편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의 월례조찬기도회는 지난 1981년 창립 이후 40여 년을 이어온 기도 모임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터지기 전까지 OC지역의 한인 교계 및 단체 지도자들이 새벽에 모여 당시 중요 현안들을 놓고 기도해 왔다.

팬데믹이 시작된 후 5개월여 중단됐다가 8월께부터 줌을 이용한 비대면 기도회로 진행해 왔다. 9개월 후 400회 기도회를 맞게 된다.